방탄소년단(BTS) 뷔가 일본 인기 랭킹 투표 68주 연속 1위에 오르며 흔들림 없는 '넘버원' 인기를 자랑했다.

뷔는 지난 7월 11일부터 7월 17일까지 일본의 인기 아이돌 랭킹 사이트 네한(音韓)에서 진행된 'K-팝 남자 아이돌 랭킹' 투표에서 1만 7456표를 획득, 68주 연속 1위 기록을 경신했다.

같은 주간 실시한 일본의 한국 배우 랭킹 사이트 '비한(美韓)'의 '20대 한국 배우' 부문에서도 뷔는 1만 4785표를 획득, 64주 연속 1위라는 기록을 달성했다.

뷔는 일본의 주요 인기투표를 점령하고 있을 뿐 아니라 '올해 상반기 K-팝 아이돌' 중 최다 검색량을 기록, 또 일본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SNS인 트위터에서도 가장 많은 언급량을 기록하며 뷔의 막강한 인기는 수치와 지표로도 입증되기도 했다.

일본의 여성 패션지 '25ans'은 국보급 미남 23인을 선정하며 뷔를 '세계에서 가장 잘생긴 얼굴' 로 소개했다. 매체는 "압도적인 비주얼로 아미들을 설레게 하고 있는 뷔는 2021년 '세계 제일 미남' 1위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이어 "낮고 섹시한 허스키 보이스, 친근한 성격 등 매력이 넘치는 뷔. 무엇을 입어도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버리는 패션 센스도 화제이며 그가 착용한 무대 의상이나 사복은 금세 완판 된다"고 뷔의 막강한 브랜드 파워를 소개했다.

뷔의 브랜드 파워는 독보적이다. 뷔의 막강한 인기와 영향력은 구매력으로 연결, 뷔가 광고하는 제품이나 착용한 액세서리나 옷은 물론 뷔가 들고 있었던 책까지 스치기만 해도 품절되는 '뷔 이펙트'(V-effect)를 보여주고 있다.

뷔는 일본 주요 인기 랭킹 1위를 장기 집권하며 적수 없는 원톱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뷔는 방탄소년단의 챕터 2 솔로 활동에서도 가수와 연기자로서 최고의 활약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