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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방탄소년단 솔로 활동 중 가장 인상적"..음악평론가들 'The Astronaut' 극찬

  • 문완식 기자
  • 2022-11-02

방탄소년단(BTS) 진의 첫 솔로 싱글 '디 애스트로넛'이 음악 평론가의 극찬을 받았다.

대중음악평론가 김도헌은 지난 28일 자신의 트위터계정을 통해 진의 신곡 '디 애스트로넛'(The Astronaut)에 대해 언급했다.


김도헌 평론가는 진의 뮤직비디오 영상과 함께 진의 첫 솔로 싱글 '디 애스트로넛(The Astronaut)'이 올해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솔로 활동 중 가장 인상적이라고 했다.

이어 "카이고, 맥스 마틴이 참여한 사운드 퀄리티가 훌륭하고 콜드플레이의 선율은 새 파트너를 만나 활기차다. 'Moon', '소우주'에서 이어지는 테마에 힘을 꾹 담아 부르는 진의 목소리도 단단하다"라며 극찬했다.

진과 세계적인 밴드 콜드플레이가 공동으로 작곡과 작사,연주에 참여한 '디 애스트로넛(The Astronaut)'은 잔잔한 어쿠스틱 기타 선율에 신시사이저 사운드가 조화된 곡으로 공개되자마자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켰다.

진의 매력적인 중저음과 특유의 청량하면서도 몽환적인 분위기가 특징인 신곡은 진의 보컬리스트로서 다양한 면모를 볼 수 있는 곡이다.


김도헌 평론가는 지난해 문화매거진 '쿨투라' 11월호를 통해 그룹내 비주얼 멤버이자 '실버보이스 보컬' 진을 집중 조명, 호평한 바 있다.

서정적인 미성과 아름다운 가성, 파워풀한 진성, 장르를 가리지 않고 넓은 음역대로 단단하게 중심을 잡는 보컬과 안정적인 라이브 무대 등 개인 솔로곡을 통해 일찍이 보컬적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고 평했다.

김도헌 평론가는 진이 기적을 만드는 방탄소년단의 정수를 오롯이 담아내 아름답게 빛을 내는 존재라 표현하며 방탄소년단의 노래가사를 인용한 '가장 깊은 밤에 더 빛나는 별빛'이라고 정의했다.


또 음악평론가 김영대는 자신의 SNS계정에 "김영대 프로젝트 첫 코너 김영대's pick 첫 곡은 진의 the astronaut"라는 글을 게재했다.

김영대 평론가는 TBN 라디오 [김영대 프로젝트] 첫방 첫곡으로 선곡한 진의 'The Astronaut'가 발매와 함께 엄청난 조회수와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며 높이 평가했다.

뿐만 아니라 미국의 인기 R&B/네오 소울 가수인 H.E.R.이 진을 언급해 눈길을 모았다.


지난 11월 1일 H.E.R.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콜드플레이 월드투어 '뮤직 오브 더 스피어스' (MUSIC of the SPHERES) 공연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한 진의 영상을 게재했다.

H.E.R.은 첫 솔로 싱글 '디 애스트로넛(The Astronaut)' 무대를 크리스 마틴과 다정하게 부르는 진의 영상과 함께 'WE LOVE YOU JIN!!!!!!(우리는 진을 사랑해)'라는 글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H.E.R.은 아카데미상 주제가상, 그래미 Song of The Year 부문을 수상하는 등 음악성도 인정받고 있는 가수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문완식 기자 |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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