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이 자작곡 '모어'(More)로 스포티파이 1억 스트리밍을 달성하며 글로벌 인기를 빛냈다.

제이홉의 '모어'는 최근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에서 1억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모어'는 지난 7월 1일 발표된 제이홉 솔로 앨범 '잭 인 더 박스'(Jack In The Box) 타이틀곡이다. 강한 드럼 비트와 기타 사운드가 돋보이는 올드스쿨 힙합 장르로, 상자 밖으로 나와 더 많은 것을 보여 주고 싶다는 솔직한 바람과 함께 야망과 열정을 담았다.

제이홉은 '모어'의 1억 스트리밍 돌파로 '치킨 누들 수프'(Chicken Noodle Soup/ feat. Becky G), '데이드림'(백일몽/Daydream), '아우트로:에고'(Outro:Ego), '인트로:보이 미츠 이블'(Intro:Boy Meets Evil) 등 총 5곡을 자신의 스포티파이 1억 스트리밍 목록에 올리게 됐다.

한편 '모어'는 지난 8일 아일랜드 싱글차트 1위에 올랐다. 이와 관련 차트 데이터(Chart Data)는 "제이홉의 '모어'가 아이튠즈 총 100개국 1위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로써 제이홉은 '치킨 누들 수프'(104개국)에 이어 '모어'까지 아이튠즈에서 100개국 이상 1위를 기록한 솔로곡을 2곡 이상 보유하게 됐다.

'모어'는 발매 첫 주 미국 빌보드 핫100 82위, 영국 오피셜 싱글차트 톱100 70위에 오르는 등 큰 사랑을 받았다. 제이홉은 지난 8월 1일 미국 롤라팔루자 페스트벌 헤드라이너로서 무대에 올라 '모어'를 오프닝 곡으로 선보이며 전 세계 팬들을 열광시킨 바 있다.
▶j-hope 'MORE' Official MV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