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뷔는 지난 15일 오후 예고 없이 파리로 출국했다. 출국에서 파리 현지에서의 작업, 입국까지 뷔의 모든 일정은 비밀리에 진행돼 팬들의 궁금증을 유발했다.
19일 뷔가 파리에서의 프로젝트에 대한 단서가 될 수 있는 몇 장의 사진을 올렸지만, 정확하게 무엇을 하고 있는지는 알 수 없었다. 단지 사진에는 뷔가 촬영을 준비하고 있는 듯한 모습과, 어둠 속에서 뷔의 실루엣만 보이는 흑백필터의 사진, 베르사유 인근에 있는 몽탕시에 극장(Theatre Montansier)의 내부 모습 등이 담겨 촬영을 하고 있다는 것만 짐작케 했다.


몇 시간 후 뷔의 인스타그램에는 또 다른 사진들이 게재됐다. 창문에 파리의 노을이 비치는 풍경과 마치 마술사가 쓸 듯한 중절모를 쓰고 장난스런 표정을 짓고 있는 사진은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잠시 후 뷔는 파리 거리의 사진과 함께 "다친 아미분들 기자분들 없으시죠" 라며 안전을 걱정했다. 또 "항상 입국 할 때, 출국 할 때마다 걱정이 돼요. 저는 아미분들을 봬서 행복하고 기분이 좋으면서도 넘어지는 모습, 부딪히는 모습 보면 정말 마음이 아파요. 이제는 우리 안 다치게 안 아프게 서로 또 봤으면 좋겠어요 다들"라는 당부의 글을 남겨 팬들을 감동시켰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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