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진이 눈부신 수트 핏으로 팬심을 사로잡았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5일 공식 유튜브 채널 '방탄티비(BANGTANTV)'를 통해 'BTS Visited White House to Discuss Anti-Asian Hate Crimes'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반 아시아 혐오 범죄 논의 위해 백악관을 방문한 방탄소년단의 모습이 담겼다.
진은 숙소에 도착해 백악관 일정에 관한 브리핑을 듣는 장면에서 직접 제작한 굿즈인 악마 잠옷을 착용한 모습을 보여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진은 브리핑 날 아침 멤버들과 함께 수트를 맞춰 입고 아미들에게 공개될 단체사진을 촬영하며 일정을 시작했다. 진은 빼어난 외모와 완벽한 피지컬로 백악관으로 출발하는 호텔 복도를 런웨이로 착각하게 만들기도 했다.
또 이동 차 안에서는 'Yet To Come'을 흥얼거리고, 멤버들과 예상 질문을 주고 받으며 긴장되는 마음을 풀었다.
진은 브리핑에 앞서 발표 부분을 열심히 연습하고, 완벽한 발음을 위해 멤버에게 도움을 요청하여 발음을 가다듬는 등 프로패셔널한 모습으로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다.
진은 브리핑을 무사히 마친 후 인터뷰에서 "멤버들과 같이 이제 저희가 왜 왔는지 뭐 때문에 왔는지에 대해 이야기하고 왔는데, 제가 들어가기 전에 AANHPI를 계속 이렇게 하고 있는데 옆에서 저희 멤버들이 AANHNH라고 자꾸 이래가지고 참 올라가자마자 그게 떠올라서 살짝 AAN..HP라고 했는데 이 정도는 뭐 귀엽게 넘어갈 수 있지 않을까요?"라며 애교 넘치는 모습을 선보여 팬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진은 영상의 말미에서 '남준이가 광장히 또 고생을 많이 했죠. 남준이를 위해 박수한번..'이라며 멤버에게 수고를 돌리는 배려심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팬들은 "국격을 높이는 얼굴이다.", "다시 봐도 자랑스럽다!", "악마 잠옷 입은 석찌니라니 너무 귀여워", "보석보다 빛나는 석진이", "성큼성큼 복도를 걷는 모습이 큰 발표를 앞둔 대표님 같아", "완벽한 딕션으로 또박또박 이야기하는 우리 똑또기", "석진이는 호텔 복도를 런웨이로 만드는구나", "석진이의 대화법 참 멋있다. 배울점이 많다", "역시 월드와이드핸썸" 등 댓글로 진을 뜨겁게 응원했다.
▶BTS (방탄소년단) Visited the White House to Discuss Anti-Asian Hate Crimes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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