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의 팬들이 지적장애인을 위한 기부로 선한 영향력을 실천했다.

임영웅 팬클럽 안산별빛 영웅시대는 임영웅 생일(6월 16일)을 기념, 6월 14일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안산평화의집(원장 김경순)을 찾아 367만 7000원 상당 생필품을 후원했다.

안산평화의집은 사회복지법인 평화재단이 운영하는 장애인거주시설이다.
안산별빛 영웅시대는 쌀, 라면, 휴지, 샴푸, 치약 등 생필품을 안산평화의집에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 사랑으로 임영웅의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

한편 임영웅의 32번째 생일을 맞아 임영웅의 든든한 지원군 영웅시대는 각종 기부와 봉사로 생일의 의미를 되새기며 또 한 번 최고 팬덤 면모를 빛냈다. 임영웅과 소속사 물고기뮤직도 2억 원을 기부, 팬들의 선행에 화답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