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국은 6월 15일 방탄소년단 브이라이브 채널을 통해 '이 뭐선일이고' 라는 제목으로 개인 방송을 진행하며 전 세계 팬들과 소통했다.
정국은 이날 방송에서 지난 13일 발표한 자작곡이자 아미들을 위한 러브송 'My You'(마이 유)를 불러드리면 어떨까 해서 찾아왔다고 수줍게 밝혔다.

'아미바라기'로 유명한 정국은 팬들에 대한 사랑을 가득 담은 스윗한 감성과 달달한 무드로 노래를 부르며 설렘과 뭉클함을 동시에 안겼다.
이후 정국은 가수 김우주의 '사랑해'를 비롯해 자신의 자작곡 '스틸 위드 유'(Still With You), 박효신의 '1991년 찬 바람이 불던 밤', 성시경의 '희재', izi의 '응급실', 멜로망스의 '사랑인가봐' 등을 꿀보이스와 매혹적인 음색, '정국표 감성' 으로 재해석해 부르며 귀호강을 제대로 안겼다.

정국은 노래방 가면 첫 곡으로 부른다는 임창정의 '소주 한 잔' 을 끝으로 부르며 개인 방송을 종료했다.
정국은 방송 도중 '노래하지 말고 설거지 해줘'라는 팬의 댓글에 "내가 설거지를 얼마나 잘하는데, 난 전업 주부를 했어도 잘했을 거야"라며 흔쾌히 설거지하며 자화자찬하는 귀엽고 잔망스러운 모습도 보여줘 웃음을 안겼다.


'이 뭐선일이고' 라이브 방송이 끝난 이후 국내 음원 플랫폼 '멜론'에서는 정국이 노래한 곡과 가수의 이름이 인기 검색어 1위~7위 그리고 10위에 오르기도 했다.

한편, '이 뭐선일이고'는 17일 조회수 6억 9800만 하트, 1817만 댓글을 기록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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