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의 생일(6월 16일)을 맞아 팬들이 기부로 생일의 의미를 되새겼다.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대구(대구누부야)는 6월 14일 대구 달서구 용산동 자용모자복지관에 세탁세제, 섬유유연제, 주방세제 등 330만원 상당 물품 56상자를 기부 했다.
자용모자복지관은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한부모 가정이 건강하고 문화적인 생활을 영위하고 안정된 생활과 자립을 할 수 있도록 기반을 조성해 주는 곳이다.
대구누부야는 "일찍 아버지를 여의고 한부모 가정에서 자란 임영웅도 어려운 환경에 굴하지 않고, 역경의 순간을 가수가 되기 위해 노래 연습으로 가득 채우며 지금의 대세 가수 자리에 올랐다"며 "대구누부야방 회원들은 어려운 처지에 놓인 한부모 가정 아이들도 좌절하지 말고꿈을 품으며 잘 자라주길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고 밝혔다.
대구누부야는 임영웅의 선한 영향력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2020년 12월에는 포천 송우리 초등학교 축구부에 235만원을 후원했으며, 2021년 3월에는 포천일고 축구부에 150만원을, 8월에는 대구 중구청에 대구 위시카페와 함께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 지난해 12월에는 저소득층 가정에 300만원 상당 연탄 4000장을 기부, 직접 배달했다.
대구누부야는 "선한 스타를 닮아 올바른 팬덤 문화를 형성해 나가고 있는 영웅시대는 가수 임영웅과 함께 오래도록 찬란할 것"이라며 "서로가 서로에게 빛이 되어 반짝반짝 빛나는 별이 되어 줄 것"이라고 자신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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