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진이 다채로운 매력으로 대중을 사로잡으며 집중 조명 받았다.
최근 위버스 매거진(Weverse Magazine)은 진의 넘치는 매력 중에서도 몇 가지를 꼽은 '진이 지구를 좋아하는 여덟가지 방법 (부제 : 그리고 당신이 진을 더 좋아하게 될 순간에 대하여'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다.
매체는 "진은 '지구 레벨의 슈펴스타'일 뿐만 아니라 여러가지를 잘하고, 좋아하고, 사람들을 편하고 즐겁게 해주려 노력한다", "이 모든 것들이 하나로 모인 진은 스스로의 힘으로 움직일 수 있는 자기만의 우주를 갖고 있다" 며 진의 입체적이고 다각적인 매력과 슈퍼스타로서 가지고 있는 아우라의 힘에 대해 설명했다.
매체가 꼽은 첫 번째 진의 모습은 바로 'WORLD WIDE HANDSOME"이다. 매체는 2017년 방탄소년단이 처음 참석한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서의 진에 대한 뜨거운 반응을 언급했다. 방탄소년단을 처음 본 사람들조차 그의 잘생긴 외모에 'third one from the left (왼쪽에서 세번째 남자, 왼세남)'의 이름이 뭐냐며 질문 세례를 퍼부었고, 빌보드는 그 열렬했던 반응의 순간을 '그해의 밈'으로 선정할 정도였다. 매체는 그의 잘생김을 두고 "직관적으로 느낄 수 있는 진의 매력 중 하나"라고 표현했다.
진의 예능적인 센스와 유머감각 또한 진의 매력포인트 중 하나다. 매체는 그의 톡톡 튀는 감각을 바탕으로 한 임기응변과 예능감에 대해 언급하면서도 "진의 예능감은 언제 어디서나 좋은 분위기를 끌어내려는 태도와 센스에 있다"고 말했다. 또한 "진은 자신의 유머감각에 대해 '상대방을 웃게 해서 나를 웃게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건 진의 옆에 있으면 늘 웃게 된다는 이야기 아닌가"며 귀엽고 활발한 모습 속 어른스럽고 배려감 넘치는 진의 속 깊은 진중함에 대해 정확히 짚어내기도 했다.
팬에 대한 깊은 사랑과 천부적인 기획력이 더해진 그의 '이벤트' 또한 매체가 뽑은 진의 매력이다. 매체는 데뷔 초에 진행된, 팀 내 최초 개인 자체 콘텐츠 '잇진(EatJin)'을 언급하며 "스케줄 등을 소화하며 식사를 하는 모습을 팬들에게 공유하고, 팬들을 즐겁게 하는 일에 적극적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그 뒤로 커버 곡 선물, 파자마 제작, 심지어 OST 참여마저 진에게는 '팬들을 위한 이벤트'였고, 그가 아미들의 즐거움을 위해 공개했던 '슈퍼참치'는 전 세계적인 화제가 되었다"며 오로지 팬들만을 위해 준비했던 그의 이벤트들에 대해서 찬사를 보냈다.
진의 세계가 고스란히 담긴, 그렇기에 더더욱 깊고 묵직하게 다가오는 그의 '노래' 역시 빼놓을 수 없는 그의 핵심 매력이다. 매체는 "진은 노래로 자신에 대해 말한다"며, 그가 노래를 통해 솔직하게 표현한 슬픔, 두려움, 감사함, 진심에 대해 언급했다.
매체는 "진은 자신의 세계를 함께 하는 '너'이자 '우리'에게 정성과 배려를 다 한다', "아이가 타는 자전거를 밀어주다 자신은 혼자 자전거를 타고 먼 길을 떠나는 '디 애스트로넛(The Astronaut)' 뮤직비디오 속 진의 모습은 방탄소년단의 멤버이자 요리, 게임, 테니스를 좋아하는 한 청년으로 살아온 방식이도 할 것이다"며 지구 레벨의 엄청난 슈퍼스타이면서도 한 사람으로서의 모습 또한 보여주고 있는 진이 살아온 방식을 되짚었다.
이 외에도 먹는 사람에 대한 배려가 담긴 요리 실력, 캐릭터 기획력, 게임을 좋아하는 모습, 테니스를 좋아하는 모습 등을 언급했다.
진의 다채로운 매력으로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이어지고 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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