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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한다~♡" 방탄소년단 진·이연복 셰프 '세대 초월 우정'

  • 문완식 기자
  • 2022-12-31

방탄소년단(BTS) 진과 이연복 셰프의 세대를 뛰어 넘는 우정이 다시 한 번 눈길을 모으며 훈훈함을 안겼다.

이연복 셰프는 12월 2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 진과의 우정 스토리를 공개했다.


진과 스타셰프 이연복 셰프의 우정은, 진이 2017년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 게스트로 출연하면서 이뤄졌다. 이연복 셰프는 이후 진과 꾸준히 연락하고 지내면서 친해졌다.

이연복 셰프는 "손자가 한 번 진형은 안 놀러와? 라고 말하자 카톡으로 안부 겸 메시지를 보냈더니 그 날 공연이 있었는데 메이크업도 안 지우고 사과머리를 한 채로 그대로 저녁에 찾아와줬다"고 진에 대한 깊은 감동을 나타냈다.


진이 딸기 요정이 되어, 딸기를 배달한 일화 또한 공개했다.

이연복 셰프는 "진이 자기가 집에서 먹다가 너무 맛있다고 슬리퍼 차림으로 차를 타고 와서 딸기만 전해주고 갔다"며 주변 사람들을 챙기는 진의 다정다감한 모습에 애정을 드러냈다.

이연복 셰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 일화를 공개한 바 있다.

이연복 셰프는 '#감동', '#딸기', '#사랑한다'는 해시태그와 함께 "이렇게까지 생각해주는 진이, 정말 감동 또 감동 사랑한다, 진이야~♡"라는 글로 진에 대한 깊은 사랑을 보여줬다.


세대를 뛰어넘은 두 사람의 우정은 이미 팬들에게도 익히 알려져 있다. 이연복 셰프는 '라디오스타' 뿐만 아니라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진의 미담을 전하며 그의 착한 심성에 대해 여러번 언급했고, 진 또한 자신의 첫 브이로그에 이연복 셰프를 초대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팬들은 두 사람의 훈훈한 우정에 "석진이는 정말 천사야", "서로에게 잘 하는 것 같은 관계가 너무 보기 좋아요", "얼굴도 예쁜 애가 저렇게 예쁘게 굴면 나같아도 정말 좋아할 것 같아", "이연복 셰프님이 진을 정말 많이 예뻐하는 게 눈에 보인다", "왕사랑둥이 사랑을 뿌리고 다니는구나", "두 분 너무 보기 좋아요"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문완식 기자 |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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