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진의 'The Astronaut'(디 애스트로넛) 뮤직비디오가 6500만 뷰를 달성하며 인기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지난해 10월 28일 공개된 진의 첫 솔로 싱글 'The Astronaut'의 뮤직비디오는 2월 23일 오전 기준 조회 수 6500만을 뷰를 돌파했다. 24일 오전 7시 기준 6516만 뷰를 넘어서며 빠른 속도로 조회 수가 늘고 있다.

'The Astronaut' 뮤직비디오는 공개 15분 만에 조회 수 100만 뷰, 12시간 30분 만에 조회 수 1000만 뷰, 4일 만에 3000만 뷰 기록을 달성했다.

또한 1시간 4분 만에 '좋아요' 수 100만, 13시간 만에 300만을 기록하며 압도적 인기를 과시했다. 24일 오전 7시 현재 좋아요 수 505만을 돌파했다.



진의 'The Astronaut' 뮤직비디오는 공개되자마자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전 세계 유튜브 뮤직 트렌딩'에서 10월 28일부터 11월 13일까지 17일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이는 K팝 최초이자 최장인 17일 연속 1위로 슈퍼스타 진의 글로벌 인기와 화제성을 입증했다.

진의 자작 솔로곡 '슈퍼 참치' 뮤직비디오가 16일 연속 1위로 K팝 최장 연속 1위를 차지한 바 있어, 진은 자신의 신기록을 연이어 뛰어넘으며 K팝의 신화를 썼다.

이로써 진은 솔로 2곡을 '전 세계 유튜브 뮤직 트렌딩' 최장 연속 1위와 2위에 올린 최초의 K팝 솔로 아티스트가 됐다.



'The Astronaut' 뮤직비디오는 '전 세계 유튜브 뮤직 트렌딩'에 17일 연속 1위뿐 아니라 37일 연속 차트인을 기록했다. 또 '유튜브 전 세계 인기 뮤직비디오'에서도 5일 연속 1위, 19일 연속 차트인을 기록했으며, '대한민국 급상승 인기 음악'에도 1위는 물론 24일 연속 차트인을 기록하며 눈부신 성과를 이뤘다.

뿐만 아니라 전 세계 유튜브 차트를 휩쓸며 '유튜브 주간 차트'의 '글로벌 톱 송' 차트와 '글로벌 톱 뮤직비디오' 차트에도 첫 진입과 함께 1위에 등극. 2주 연속 차트인을 기록했으며, 12월 2일 발표된 '유튜브 주간 차트'(11월 25일~12월 1일)의 '한국 인기 뮤직비디오'에 51위, '한국 톱 송'에는 79위에 랭크돼 5주 연속 차트인을 기록하며 진의 막강한 글로벌 파워를 실감케했다.



진의 'The Astronaut' 뮤직비디오는 지구에 불시착한 '우주인'으로 등장한 진의 섬세하면서 감각적인 표정 연기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신비하고 감각적인 사운드와 영상미가 마치 SF 영화를 보는 듯한 감상을 불러 일으키며 큰 화제를 모았다.

주로 강렬한 고음과 벨팅(뮤지컬에 주로 쓰이는 강력한 진성 두성 창법)으로 '고음 장인'으로 불릴 만큼 안정적인 보컬을 선보였던 진이 첫 솔로 싱글 'The Astronaut'에서는 중저음의 다양한 음역대로 매력적인 보이스를 뽐내며 전 세계 리스너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또 'The Astronaut' 뮤직비디오는 리액션 콘텐츠로 인기를 모으며 많은 유명 유튜버들의 영상을 이끌어냈다. 최근에는 257만의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한 유명 보컬 코치 트리스탄 파레데스(Tristan Paredes)가 진의 'The Astronaut'(디 애스트로넛) 뮤비를 보며 눈물이 날 것 같다며 감동을 전하기도 했다.

▶진 (Jin) 'The Astronaut' Official MV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