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지민이 글로벌 인기투표에서 역대 최다 득표수로 1위에 오르며 K팝 제왕의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지민은 글로벌 투표 앱 '팬플러스'(FanPlus)가 1월 9일부터 2월 10일까지 진행한 '제4회 2022 팬플러스 왕중왕전'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지민은 62억에 육박한 총 61억 9149만 7830표를 얻어 1위 왕좌에 올랐다.
K-POP을 이끌 최고의 아이돌을 찾는 팬플러스 왕중왕전은 연말 총결산 투표로 작년 한 해 팬플러스에서 진행했던 모든 투표 가운데 가장 많은 표를 얻어 명예의 전당 1위~10위에 오른 후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난해 10월 생일 투표에서 37억 224만 9026표로 1위를 차지해 후보에 오른 지민은 '제3회 2021 팬플러스 왕중왕전'에 이어 올해도 왕좌에 올라 2연패의 쾌거를 이뤘다.
이번 왕중왕에서 지민이 모은 61억 9149만 7830표는 역대 명예의 전당에 오른 모든 남녀 아이돌 생일 및 기념일 투표와 왕중왕전 투표를 통틀어 가장 높은 득표수이며 2위(26억 9498만 8630표)와는 2배가 넘는 압도적인 차이를 나타냈다.
역대급 득표수로 모든 후보자들을 가볍게 제치고 '2022 팬플러스 왕중왕전'에서 1위를 차지한 지민에게는 대대적인 광고 선물이 주어진다.
첫 번째로는 인천국제공항에서 1개월 동안 60미터 대형 LED 광고가 예정되어 있으며 글로벌 광고 시장의 중심지인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서도 7일간 초대형 LED 광고가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유럽 K-POP콘서트 투어의 성지 네덜란드 암테르담 지고돔(Ziggo Dome)에서는 무려 408미터의 LED 광고가 7일간 펼쳐질 예정으로 한국과 미국, 네덜란드 3개국에서의 특전 모두 엄청난 규모를 자랑한다.
지민은 국내외 각종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하는 것은 물론 보이그룹 개인 브랜드평판 최장 46개월 1위의 유일무이한 대기록을 보유하고 있어 케이팝을 대표하는 최정상 아이돌로서 높은 인기를 또 한 번 실감케하고 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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