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진의 '디 애스트로넛'(The Astronaut)이 아이튠즈(iTunes) 104개국 1위에 오르며 글로벌 인기를 빛냈다.
진의 첫 솔로 싱글 '디 애스트로넛'은 1월 7일 파푸아뉴기니(Papua New Guinea)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에 오르며 총 104개국에서 1위를 달성했다.
지난 해 10월 28일 발매된 진의 '디 애스트로넛'은 발매와 동시에 아이튠즈 톱송 차트를 석권하며 음원 발매 5시간 30분 만에 80개국 1위, 8시간 25분 만에 90개국 1위, 29일 오전 4시(한국시간) 97개국에서 1위를 달성하며 진의 막강한 인기를 입증했다.
'디 애스트로넛'은 멕시코를 시작으로 독일, 영국, 프랑스, 미국, 이탈리아 등에 이어 파푸아뉴기니에서 왕좌에 등극, 104개국 1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음원 파워를 과시했다.
진의 '디 애스트로넛'은 자신을 사랑하고 지지해주는 팬들을 위한 달콤한 세레나데로 '나의 우주가 되어준 우리의 이야기', '어두운 길을 비춰주는 저 은하수처럼 너는 나를 향해 빛나고 있었어' 라는 가사를 통해 팬들을 향한 깊은 사랑을 표현했다.
팬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특히 팝의 본고장인 미국 아이튠즈 톱 송에서는 2022년 한국 아티스트 중 가장 빠른 시간인 1시간 23분만에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이로서 진은 111개국 1위를 달성한 자작곡 '문(Moon)'과 103개국 1위를 기록한 '유어스(Yours)', 104개국 1위에 오른 '디 애스트로넛'으로 100개국 이상 아이튠즈 송 차트 위를 3곡 보유하며 글로벌 음원 파워를 자랑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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