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완식 스타뉴스 기자] 방탄소년단(BTS) 정국의 'Dreamers'(드리머스)가 2023년 K팝 솔로 가수곡 최다 스트리밍을 기록하며 막강 음원 파워를 보여줬다.
아시아 음악 매체 'Spin or Bin Music'은 공식 계정을 통해 "정국의 'Dreamers'가 2023년 스포티파이에서 1억 스트리밍을 돌파했다"며 "'Dreamers'는 K팝 솔로 가수곡 중 올해 가장 많이 스트리밍 되는 기록을 경신했다"고 전했다.
정국이 지난해 11월 20일 발매한 '2022년 FIFA 카타르 월드컵' 공식 사운드트랙 'Dreamers'는 스포티파이에서 3월 28일(한국 시간) 기준 2억 2000만 스트리밍을 넘어섰다.
'Dreamers'는 일일 평균 100만이 넘는 스트리밍 상승을 보이고 있다. 2023년 1월~3월까지 누적된 스트리밍 수만 무려 1억에 달했다. 이는 2023년 K팝 솔로 가수곡으로는 최다 스트리밍 기록이다.
'Dreamers'는 발매 이후 스포티파이에서 역대 K팝 솔로곡 최단 기간인 35일 만에 1억, 역대 한국인 솔로곡 최단 기간인 110일 만에 2억 스트리밍을 기록하며 '글로벌 메가 히트송' 면모를 빛냈다.
'Dreamers'는 스포티파이의 글로벌 차트에 역대 아시아 가수 솔로곡 최고 순위인 2위로 첫 진입하는 데뷔 신기록도 경신했고 통산 86일 차트인하는 쾌거도 이뤘다.
'Dreamers'는 글로벌 음원 플랫폼 '아이튠즈'(iTunes)에서도 선전했다. 'Dreamers'는 월드컵송 사상 최초로 발매 첫날 아이튠즈 100개 이상 국가(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는 역사를 썼고, 13시간 만에 102개, 2일 만에 103개, 4일 만에 104개 국가(지역) 아이튠즈 톱 송 1위를 경신했다.
'Dreamers'는 발매 이후 10일 연속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송 차트 1위를 기록했고 100일 이상 해당 차트에 진입했다.
정국은 스포티파이 연말 결산 '2022년 톱 K팝 아티스트'(Top K-Pop Artist of 2022)에서 올 한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청취된 K팝 솔로 아티스트 1위에 오르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존재감과 영향력을 또 한 번 보여줬다. 정국의 스포티파이 계정은 역대 아시아 솔로 가수 최단 650만 팔로워를 돌파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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