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근 스타뉴스 기자] 아이돌그룹 엑소가 일본 팬미팅도 성황리에 마쳤다.
엑소는 지난 15일과 16일 일본 사이타마 베루나 돔에서 단독 팬미팅 "EXO-L-JAPAN presents EXO CHANNEL 'THE BEST'"(엑소엘 재팬 프레젠츠 엑소 채널 '더 베스트')를 개최, 풍성한 토크와 게임, 무대가 어우러진 공연으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SM엔터테인먼트는 이와 함께 17일 찬열 첸 세훈 수호 카이 디오 백현 시우민 등 8인조 엑소 완전체 사진도 흑백 컬러를 담아 공개했다.
특히 이번 팬미팅은 엑소가 2018년 6월 일본에서 진행한 단독 팬미팅 이후 약 4년 10개월 만에 개최하는 것으로, 이틀간 총 5만 관객을 동원했다.
이번 팬미팅에서 엑소는 팬들이 사전 투표한 다양한 주제의 앙케이트 결과를 살펴보고 유쾌한 토크를 펼쳤으며, '미션 달리기', '몸으로 말해요', '공 던지기', '지는 가위바위보' 등 4:4 팀 대항전 게임에 열정적으로 도전해 보는 재미를 더했다.
더불어 'Love Me Right ~romantic universe~', 'Coming Over' 등 강렬한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일본 앨범 타이틀 곡은 물론, '으르렁', 'Love Shot' 등 메가 히트곡, 감미로운 분위기의 신곡 'Let Me In'까지 다채로운 무대도 선보였다.
또한 엑소는 "팬 여러분께 선물하고 싶은 곡"이라고 설명하며 2019년 발표한 일본 오리지널 싱글 'BIRD'의 무대를 완전체 버전으로 최초 공개해 화제를 모았으며, 이번 'BIRD (THE BEST Ver.)' 음원은 현재 각종 글로벌 음악 플랫폼을 통해 만날 수 있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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