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정국의 솔로곡 'Euphoria'(유포리아)가 미국에서 100만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막강 음원 파워를 과시했다.

세계의 음악 차트 업데이트 소식을 실시간으로 전하는 '차트데이터'(chart data) 공식 계정은 지난 4월 16일(한국 시간) 기준, 'Euphoria'가 미국에서 100만 이상의 유닛이 판매됐다며 K팝 솔로곡으로 미국에서 이룬 눈부신 음원 성과를 주목해 전했다.

정국의 'Euphoria'는 한국어 곡임에도 미국에서 100만 이상 유닛을 판매하는 의미 있고 값진 성과를 이루며 막강한 음원 저력을 자랑했다.

'Euphoria'는 미국 레코드산업협회(Recording Industry Association of America, RIAA)로부터 RIAA 플래티늄 인증을 받을 자격을 획득했다.

'Euphoria'는 방탄소년단 솔로곡 중 최초로 100만 이상 유닛을 미국에서 판매하는 쾌거도 이뤘다.

이에 'Euphoria' 프로듀서이자 그래미 수상자인 '디제이 스위벨'(DJ Swivel)은 SNS를 통해 "Platinum baby!"(플래티늄 베이비!) 라는 글로 'Euphoria'의 100만 이상 판매고 경신을 자축했다.

이와 함께 "지금까지 내 경력에서 가장 자랑스러운 순간 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이 노래를 특별하게 만들어준 정국에게 감사합니다"라고 감격적인 소감을 밝혔다.

앞서 'Euphoria'는 한국 남자 아이돌 솔로곡 최초로 50만 이상 유닛의 미국 판매고를 달성한 바 있다. 또 미국 저명한 매체 빌보드(Billboard)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 발매 후 최고 1위까지 기록했고, 역대 한국 아이돌 솔로곡 중 최초이자 최장 기간인 91주 차트인하는 장기 흥행 파워를 동시에 보여줬다.

'Euphoria'는 테마 영상물로 선 공개 후 5개월 늦은 음원 발매와 어떠한 프로모션 없이도 빌보드 버블링 언더 핫100 5위, '영국 UK 오피셜 싱글즈' 주간 차트 84위, 일본 최대 스트리밍 포털 레코초쿠에 디지털 싱글 47위, 라인뮤직 2위, 애플뮤직 재팬 4위, 중국 애플뮤직 차이나 1위를 비롯해 대만·페루·사우디 아라비아 1위 등 아이튠즈 93개 이상 국가 차트에 진입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Euphoria'는 2022년 미국 대중음악 매체 '롤링스톤'(Rolling Stone)이 선정한 '최고의 BTS 노래 100선'에서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솔로곡 전체 중 가장 높은 순위 1위로 이름을 올렸다.

정국은 'Euphoria' 외에도 지난 2월 싱어송라이터이자 팝스타 찰리 푸스와 협업한 'Left and Right'(레프트 앤드 라이트)로 이미 미국에서 100만 유닛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했고, K팝 아이돌로서 '최단 기간' 달성이라는 '밀리언셀러' 신기록을 수립했다.

▶BTS (방탄소년단) 'Euphoria : Theme of LOVE YOURSELF 起 Wond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