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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고 싶은 VVIP" 이준호X임윤아, 설렘 세포 깨운다 [킹더랜드]

  • 윤성열 기자
  • 2023-05-23
'킹더랜드'에서 이준호와 임윤아가 달콤한 로맨스를 예고했다.

JTBC 새 토일드라마 '킹더랜드'(극본 최롬(팀 하리마오), 연출 임현욱, 제작 앤피오엔터테인먼트·바이포엠스튜디오·SLL) 측은 23일 2차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킹더랜드'는 웃음을 경멸하는 남자 구원(이준호 분)과 웃어야만 하는 스마일 퀸 천사랑(임윤아 분)이 호텔리어들의 꿈인 VVIP 라운지 '킹더랜드'에서 진짜 환하게 웃을 수 있는 날을 만들어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2차 포스터는 구원과 천사랑의 달달한 비주얼 케미스트리로 첫 방송에 대한 기대를 불러일으켰다.

먼저 활짝 열린 '킹더랜드'의 문 앞을 지키고 있는 구원과 천사랑의 오붓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특히 어깨동무를 한 두 사람의 위로 '운명 같은 사랑 속으로 체크인, 하시겠습니까'라는 문구가 더해져 마치 천사랑이 '연애 초보' 구원의 체크인을 도와주는 느낌을 자아낸다. 까칠한 구원 역시 그런 천사랑이 낯선 듯 자연스럽게 손길을 받아들이고 있어 두 사람의 반전된 관계에 대한 흥미를 유발한다.

다른 포스터에는 오직 상대에게 집중하는 천사랑과 구원의 깊은 눈맞춤이 담겨 있다. 서로에게 스며드는 두 사람의 감정처럼 '사랑하고 싶은 VVIP가 생겼다'라는 문구가 더해져 설렘을 더한다. 심지어 웃음과는 거리가 먼 구원이 천사랑을 향해 미소를 지어 사랑에 빠질 그의 변화를 예감케 한다.

이렇듯 '킹더랜드'는 구원과 천사랑의 꿀 떨어지는 눈빛과 직진 고백이 담긴 2차 메인 포스터를 통해 잠들어 있던 설렘 세포를 깨우고 있다. 구원과 천사랑의 로맨틱한 만남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달콤하게 물들일 '킹더랜드'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오는 6월 17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
윤성열 기자 |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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