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이준호가 '뉴스룸'에 떴다.
이준호는 9일 방송된 JTBC '뉴스룸' 초대석에 출연했다.
이준호는 현재 방영 중인 JTBC 토일드라마 '킹더랜드'에서 남자 주인공 구원 역을 맡아 천사랑 역의 임윤아와 로맨틱 코미디 연기를 선보이며 국내외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날 강지영 아나운서가 "오늘도 낙하산 타고 내려왔냐. 헬기도 띄워야 하지 않냐"고 묻자 이준호는 "헬기도 타고 싶고 낙하산도 타고 싶었다"고 했다. 강지영 아나운서가 "오늘 검소하게 차를 타고(왔다)"고 하자 그는 "검소하진 않지만 차를 타고 왔다"며 웃었다. 이준호는 뉴스 인터뷰가 처음이라 떨린다며 "극진한 환영을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킹더랜드'는 지난달 17일 첫 방송 시청률 5.1%(닐슨코리아, 전국 유료 플랫폼 기준)를 시작으로 이달 2일 12.0%까지 시청률이 치솟았다. 넷플릭스 공식 사이트 '넷플릭스 톱(TOP) 10'에 따르면 '킹더랜드'는 6월 26일부터 7월 2일까지 2450만 시간 시청돼 비영어권 TV 부문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킹더랜드'의 인기를 실감하냐 묻자 이준호는 "애써 침착하려는 부분도 나한테 있는데, '재미있다', '킹며든다'는 말씀을 많이 해주시더라. 그런 반응들이 정말 감사하게 응원을 해주시구나 싶었다"고 말했다.
이준호는 구원이 웃음을 경멸한 캐릭터이지만 실제 자신은 웃음이 많은 편이라고 밝혔다. 그는 "실제로는 매 신 매 컷 촬영할 때마다 저희 현장에서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구원으로서 캐릭터에 몰두해서 웃음을 경멸하는 모습으로 있다가도 컷 하는 순간 너무 재미있어서 웃을 수밖에 없는 재미있는 현장이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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