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현빈, 손예진 부부의 훈훈한 미담이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알려져 눈길을 끈다.

17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배우 현빈 손예진 부부에게 한우를 받은 이웃의 경험담이 올라왔다.

'인테리어 공사 양해 구한다고 직접 한우 세트 돌린 톱스타 부부'라며 작성된 이 글에서 한 네티즌은 "지구상에서 제일 좋아하는 대배우가 내가 잠시 나간 사이 우리 집에 선물을 들고 다녀갔다고 한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공사를 하는지도 몰랐는데 혹시 시끄럽지 않냐고 직접 찾아와 선물을 건네고 나이스한 모습과 매너를 보이고 떠났다고 한다"라며 "소고기를 즐겨 먹지 않지만 오늘 밤은 꼭꼭 천천히 음미해야지"라고 썼다.

공개한 사진에는 현빈, 손예진 부부가 이웃들에게 전한 것으로 보이는 최상급 한우 세트의 사진이 담겨 있다.

현빈, 손예진 부부는 경기도 구리의 한 고급 빌라의 펜트하우스를 신혼집으로 마련했다. 이 집은 약 50억원대로 알려져 있다. 두 사람의 훈훈한 미담에 인성도 톱스타라는 칭찬과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현빈 손예진 부부는 지난해 3월 결혼했으며, 같은해 11월 아들을 낳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