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유노윤호가 에스파 카리나의 쇼트 필름 출연에 대해 감사함을 전했다.
유노윤호는 7일 오후 2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 돌비 시네마관에서 솔로 앨범 컴백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유노윤호 3번째 미니앨범 'Reality Show'는 이날 오후 6시 주요 음악 사이트에서 전곡 음원 공개되며, 쇼트 필름 'NEXUS'(넥서스)도 유튜브 SMTOWN 채널 등을 통해 동시에 오픈된다.
이날 유노윤호는 수록곡 '타란티노'에 대해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님을 오마주했다. 서부영화에서의 휘파람 소리가 포인트"라며 '새벽에서 황혼까지' 등을 암시하는 가사도 나온다"라고 소개했다.
유노윤호는 에스파 카리나의 쇼트필름 출연 섭외에 대해 감사함을 전하고 "AI보다 더 AI 같은 캐릭터로서 섭외에 흔쾌히 응해주셨다"라며 "진짜 AI로 변신한 느낌일 정도로 새로운 모습을 볼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 곡 'Vuja De'(뷔자데)를 포함해, 'Wannabe'(워너비), 'Tarantino'(타란티노), 'Relax'(릴렉스), 'Spotlight'(스포트라이트), 'Curtain'(커튼)까지 다채로운 분위기의 총 6곡이 유기적으로 연결돼 하나의 메시지를 전하는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수록됐다.
'Vuja De'는 'Deja vu'(데자뷔)의 반대말을 뜻하며, 화려한 재즈 빅밴드 사운드와 빠른 템포의 스윙 리듬을 기반으로 한 댄스곡으로, 가사에는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꿈과 영혼을 잃은 채 치열하게 매일을 살아가는 사람들에 대한 공감의 메시지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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