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이선균에게 마약을 제공한 혐의를 받는 현직 의사 A씨가 구속영장심사를 받는다.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에 따르면 27일 오후 2시 30분 인천지방법원에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의사 A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진행된다.
A씨는 과거 TV 건강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등 유명세를 얻은 인물로 알려졌다. A씨는 유흥업소 여실장 B씨에게 마약을 공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KBS 1TV '뉴스9'는 지난 26일 "B씨가 경찰에 '의사 A씨가 먼저 마약을 제안하기도 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B씨에게 "줄 (생일)선물이 있다"고 말했고, 이 선물이 알고 보니 필로폰 7g, 대마 4g, 케타민 4g이었다. B씨는 A씨로부터 마약을 전달받은 게 총 3차례라고 주장했으며, 경찰은 올해 1월 12일에 주목하고 그날 이선균의 동선을 확인했다.
또한, 경찰은 1월 12일 B씨가 A씨의 집을 방문해 대마, 케타민을 받아 자신의 집으로 돌아갔으며, 같은 날 이선균이 A씨의 집을 방문한 것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A씨에 대한 구속영장 발부 여부는 27일 늦은 밤 결정될 전망이다.
김노을 기자
| sunset@mtstarnews.com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에 따르면 27일 오후 2시 30분 인천지방법원에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의사 A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진행된다.
A씨는 과거 TV 건강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등 유명세를 얻은 인물로 알려졌다. A씨는 유흥업소 여실장 B씨에게 마약을 공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KBS 1TV '뉴스9'는 지난 26일 "B씨가 경찰에 '의사 A씨가 먼저 마약을 제안하기도 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B씨에게 "줄 (생일)선물이 있다"고 말했고, 이 선물이 알고 보니 필로폰 7g, 대마 4g, 케타민 4g이었다. B씨는 A씨로부터 마약을 전달받은 게 총 3차례라고 주장했으며, 경찰은 올해 1월 12일에 주목하고 그날 이선균의 동선을 확인했다.
또한, 경찰은 1월 12일 B씨가 A씨의 집을 방문해 대마, 케타민을 받아 자신의 집으로 돌아갔으며, 같은 날 이선균이 A씨의 집을 방문한 것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A씨에 대한 구속영장 발부 여부는 27일 늦은 밤 결정될 전망이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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