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뉴진스가 지난해 '2022 MAMA'의 설움을 벗고 올해 'MMA2023'에서 올해의 베스트 송, 베스트 그룹, 밀리언스 TOP10, TOP10상을 수상하며 5관왕의 기쁨을 전했다.
2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MMA2023'(멜론뮤직어워드2023)이 개최됐다.
뉴진스는 'MMA2023'에서 무려 5관왕의 영예를 차지하며 버니즈(팬덤명)와 기쁨을 나눴다. 뉴진스는 올해의 아티스트, 올해의 베스트송, 베스트 그룹, 밀리언스 TOP10, TOP10상을 차지한 것.
뉴진스는 지난해 7월 데뷔해 이제 1년 4개월이 지난 신인임에도 이날 시상식의 주요 부문을 휩쓸어 빠른 성장과 영향력을 입증했다.
뉴진스는 올해의 아티스트상으로 대상의 주인공이 됐다. 혜인은 "저희가 데뷔한지 얼마 안 됐는데 이렇게 많은 상을 한 시상식에서 받아서 영광이고 감사하다. 데뷔하기 전부터 좋아한 선배님들과 한 무대에 오른다는 것 자체가 영광스러운데 상도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민지는 "올 한 해도 'Get up'으로 행복한 해를 보냈는데 올해의 아티스트상을 받아서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뉴진스가 되겠다"고, 다니엘은 "대표님 너무 감사하다. 저희가 정말 예상하지 못한 대상을 받았는데 너무 영광이고 대표님뿐만 아니라 스태프분들 너무 감사하다. 버니즈 너무 고맙고 항상 앞으로도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뉴진스는 올해 발표한 'Ditto'로 멜론 14주 연속 정상을 차지한 바, 이날 올해의 베스트송 상도 수상했다. 민지는 "저희가 항상 좋은 노래로 보답하자는 말을 했는데 '올해의 상'을 수상해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뉴진스답게 늘 성장하고 꾸준히 좋은 음악 보여드리겠다"라고 했다. 하니는 "저희가 '디토'를 처음 들었을 때 힐링 받았는데 많은 분들에게 저희의 느낌이 전달된 것 같아서 기쁘다"라고 했다.
해린은 "저희에게 많은 사랑 주셔서 감사하고 저희도 여러분에게 많은 사랑을 줄 수 있는 그룹이 되겠다"고, 다니엘은 "앞으로도 함께 합시다"라고 덧붙였다.
뉴진스는 특히 최근 진행된 'MAMA 2023'에서 '올해의 가수상', '올해의 노래상' 2관왕을 차지했지만 시상식에 불참해 많은 이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다.
특히 그 배경으로는 지난해 '2022 MAMA' 시상식에서 뉴진스가 편곡 등 혼신의 각양각색의 무대를 준비해 선보였음에도 무관에 그쳐 민희진 대표가 속상한 마음이 컸다고 전해지기도 했다. 이 때문인지 뉴진스는 수상 소감 영상으로도 모습이 보이지 않아 팬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뉴진스는 'MAMA'에서의 설움을 벗기라도 한듯 이번 'MMA'에서 대상만 2관왕, 총 5관왕을 휩쓸었다. 뉴진스의 눈물이 더 의미있게 다가오는 이유다.
뉴진스는 올해 빌보드 핫100에 'Ditto', 'OMG', 'Super Shy', 'ETA', 'Cool With You' 무려 다섯 곡이나 올렸고, 빌보드 200에서 'Get Up'으로 1위를 찍고 최장 기간 차트인하며 4세대 k팝 걸그룹 최장 기록을 경신, '커리어 하이'를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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