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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천명훈, 한소희를 송민호로 착각.."조급했다"[★밤TView]

  • 정은채 기자
  • 2023-12-03
'1박2일' 천명훈이 배우 한소희의 얼굴을 착각했다.

3일 방송된 KBS 주말 예능 프로그램 '1박2일'에서는 '의좋은 형제 특집'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여섯 멤버들의 절친 이원종, 천명훈, 김동현, 슬리피, 정상훈 그리고 안재현이 출연해 함께 영인산 자연휴양림으로 떠났다..

이날 멤버들은 집라인 액티비티 탑승을 피하기 위해 상식 대결이 펼쳤다. 총 5라운드로 맞힐수록 쌓이는 점수 누적제로 진행됐다. 총점이 가장 낮은 두 팀이 집라인을 체험하게 되는 방식이었다.

4라운드 유명인 이름 맞히기 게임이 진행됐다. 천명훈은 배우 한소희의 사진을 보고 가수 송민호라고 언급하는 오답을 낳았다. 슬리피는 "한소희한테 송민호라고 한 거냐"라며 엉뚱한 천명훈의 오답에 당황해했다. 천명훈은 "너무 조급해가지고"라며 황급히 변명했다.

한편, 연정훈은 같은 소속사 배우 남궁민의 얼굴을 알아보지 못했다. 나중에 남궁민인 걸 확인한 연정훈은 "아 민이야? 안경을 써야지"라며 아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5라운드까지 게임을 마친 결과 유선호-안재현 팀과 연정훈-이원종 팀이 집라인에 탑승하게 됐다. 그러나 이원종의 몸무게가 집라인 탑승 제한 무게인 90kg를 초과해 딘딘이 대신 탑승했다. 또, 김종민이 휴게소에서 몰래 먹었던 꽈배기가 적발되면서 김종민도 함께 집라인 탑승 멤버로 합류됐다.

집라인 탑승 후, 멤버들은 저녁 식사 전 재정비 시간을 가졌다. 한 방에 12명의 멤버들이 모여있는 것을 본 안재현은 "공대 MT 온 것 같다"라며 이원종을 향해 "교수님"라고 불렀다. 문세윤은 안재현의 콩트를 받아 막내 유선호에게 "막내야, 선배들한테 인사해라"라며 상황극에 돌입했다. 유선호는 몇 학번이냐는 질문에 "21학번이다"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이원종은 "나 84학번이다"라고 해 두 사람의 엄청난 나이 차에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정은채 기자 |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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