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 투 삼달리' 신혜선과 지창욱이 재회했다.
3일 방송된 JTBC 주말 드라마 '웰컴 투 삼달리' 2회에서는 고미자(김미경 분)이 딸 조삼달(신혜선 분)가 조용필(지창욱 분)이 마주칠까 걱정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미자는 남편 조판식(서현철 분)에게 "쟤네 언제 돌아갈 거래?"라고 물었다. 그러면서 "엎어지면 코 닿을 거리인데 용필과 마주칠까 걱정된다"라고 덧붙였다.
이후에도 미자는 삼달과 용필이 마주칠 것을 걱정해 세 자매 중 삼달만 농사일을 제외하고 집에서 머물게 했다. 그러나 이것이 오히려 화근이 됐다.
평소 미자와 가족처럼 가깝게 지내던 용필은 삼달만 집에 있는 동안 미자의 집에 방문했다. 용필의 목소리를 들은 삼달은 급히 방으로 숨었지만, 용필은 판식이 자신과 장난치기 위해 숨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여, 삼달이 문을 잠그지 못하도록 문손잡이를 꽉 잡고 놓아주지 않았다.
그러나 그 시간이 길어지자 용필은 삼달을 도둑으로 의심했다. 결국 용필은 동네 친구인 왕경태(이재원 분)과 차은우(배명진 분)을 동원했다. 그들이 오는 동안 결국 용필은 열쇠로 방문을 열었고 그 안에 초라한 차림으로 있던 삼달과 재회했다. 삼달은 "오랜만이다, 그런데 네가 여기 어떻게?"라는 용필의 인사에 "여기 우리 집이다"라고 말한 후 자신의 처지에 슬퍼하며 주저앉아 눈물을 흘렸다.
정은채 기자
| star@mtstarnews.com
3일 방송된 JTBC 주말 드라마 '웰컴 투 삼달리' 2회에서는 고미자(김미경 분)이 딸 조삼달(신혜선 분)가 조용필(지창욱 분)이 마주칠까 걱정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미자는 남편 조판식(서현철 분)에게 "쟤네 언제 돌아갈 거래?"라고 물었다. 그러면서 "엎어지면 코 닿을 거리인데 용필과 마주칠까 걱정된다"라고 덧붙였다.
이후에도 미자는 삼달과 용필이 마주칠 것을 걱정해 세 자매 중 삼달만 농사일을 제외하고 집에서 머물게 했다. 그러나 이것이 오히려 화근이 됐다.
평소 미자와 가족처럼 가깝게 지내던 용필은 삼달만 집에 있는 동안 미자의 집에 방문했다. 용필의 목소리를 들은 삼달은 급히 방으로 숨었지만, 용필은 판식이 자신과 장난치기 위해 숨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여, 삼달이 문을 잠그지 못하도록 문손잡이를 꽉 잡고 놓아주지 않았다.
그러나 그 시간이 길어지자 용필은 삼달을 도둑으로 의심했다. 결국 용필은 동네 친구인 왕경태(이재원 분)과 차은우(배명진 분)을 동원했다. 그들이 오는 동안 결국 용필은 열쇠로 방문을 열었고 그 안에 초라한 차림으로 있던 삼달과 재회했다. 삼달은 "오랜만이다, 그런데 네가 여기 어떻게?"라는 용필의 인사에 "여기 우리 집이다"라고 말한 후 자신의 처지에 슬퍼하며 주저앉아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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