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플러스, ENA '나는 솔로' 출연진 16기 영숙(가명)이 자신의 실명 거론으로 피해를 입혀 사과했던 상대를 향해 경고 메시지를 전했다.
16기 영숙은 5일 "그 여성분이 먼저 디엠을 공개해 잘못된 억울한 부분을 해명하려 올립니다"라며 "본인이 차단했다 풀었다 하면서 다시 차단 풀고 메시지 보내고 다시 차단 걸었으니 저에게는 메시지가 안보이죠. 계속 이렇게 여론 조작해서 모함하지 마시고 한국 들어오세요.전 제가 잘못된 카톡 공개 부분에 대해 여전히 죄송한 마음으로 걱정하고 사과드립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하지만, 이건 다른 부분이죠? 숨어서 디엠 카톡 안 보시고 이렇게 여론 조작하지 마시고 당당하게 나오세요"라며 "난 당신이 조작한 디엠과 모르쇠를 일관하는 동안 저는, 제 직장도 일상도 생계도 모든 걸 잃었거든요? 제가 잃는 것들을 전해 들으시고 굉장히 즐거우셨다고 잘 전해 들었습니다. 저는 모든 걸 함구한다고 했습니다. 이렇게 시끄럽게 하지 마시고 차리리 들어오세요. 한국으로"라고 강조했다.
16기 영숙은 "어제 피드를 올리며 또 조작을 할까 두려워 그 여성분을 차단했습니다. 그 여성분이 디엠을 영상으로 먼저 올리셔서 해명을 하려 올렸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16기 영숙은 3일 자신의 SNS을 통해 "내가 함구하면 언젠가는 조용해지며 진실을 알아주는 날이 있겠지 하면서 기다렸지만, 제가 하지도 않은 말들과 메시지 내용을 만들어 물고 뜯는 잔인한 현실을 마주할 뿐이어서 해명하고자 글을 올린다"라며 16기 상철에게 본 피해를 폭로하는 과정에서 언급된 또 다른 피해자 실명 문제에 대해 "내가 조용히 지내면서 나로 인해 상처받은 분에게 같은 여성으로서 사과를 전하는 디엠과 메시지를 보내었는데 현재 연락이 전혀 닿지 않아 부득이 여기에 글을 남긴다. 그분 또한 진실을 더하는 용기일 텐데 제가 그런 마음을 헤아리지 못했던 것 같다. 상처받은 마음 제가 한 번 더 그 마음에 상처를 드리게 된 것 같아 너무 죄송하다"라고 사과한 바 있다.
한편 MBN '돌싱글즈3' 출연자 변혜진은 15일 유튜브 채널 '뉴스잼'을 통해 16기 영철과 함께 출연하며 그간 자신들을 향해 불거진 여러 이슈에 대해 해명하는 모습을 보였다. 당시 문제가 된 주 내용은 상철이 바람을 피웠다는 부분이었다. 이후 영숙도 상철에 대해 피해를 받았다고 말하며 그와 나눈 메시지 내용을 전부 공개했다. 이 과정에서 상철과 대화를 나눴던 A씨의 실명이 공개됐으며 이는 심각한 문제로 논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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