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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유리 남편 또 고소당했다..이번엔 '3억 가로챈 혐의'

  • 김노을 기자
  • 2023-12-06
그룹 핑클 출신 배우 성유리의 남편이자 프로골퍼 출신 안성현이 고소당했다.

지난 5일 JTBC에 따르면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의 실소유주 의혹을 받는 강종현은 7월 24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안성현을 포함해 3명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했다.

강종현은 고소장에 "안성현이 코인 구매를 명목으로 PGA투어 유명 골프선수에게 3억 원을 빌려주라고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반면 안성현 측은 "3억 원은 강씨의 차명 투자금"이라고 반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고소인 강종현과 피고소인 안성현을 불러 조사했으며 순차적으로 나머지 피고소인들에 대한 조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안성현은 배임수재 혐의로 서울남부지검에서 재판을 받고 있다.

한편 성유리와 안성현은 2017년 결혼해 슬하에 2녀를 두고 있다.
김노을 기자 | suns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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