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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아, 부친상 후 심경 고백 "큰 슬픔에 경황 없어..위로 감사"

  • 안윤지 기자
  • 2023-12-11
배우 신주아가 부친상 이후 심경을 고백했다.

신주아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큰 슬픔으로 경황이 없던 저에게 많은 위로를 주시고 힘든 자리에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덕분에 크나큰 위안이 되었고 무사히 장례를 치렀다. 앞으로 어려움이 생기시면 보답할 기회로 생각하고 성심을 다하겠다"라며 "다시 태어나도 아빠 딸로 태어나겠다. 사랑하고 감사하다. 편히 쉬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신주아는 지난 6일 가까운 지인들에게 부친 김모씨의 부고를 알렸다. 한국과 태국을 오가며 활동 중인 그는 비행편 부족으로 인해 하루 늦은 7일 장례식 절차에 참석해 부친의 빈소를 지켰다. 발인은 8일에 마쳤으며 장지는 로뎀 수목장이다.

한편 신주아는 지난 2004년 SBS 드라마 '작은 아씨들'로 데뷔해 영화 '몽정기2', '여교수의 은밀한 매력', '녀녀녀', 드라마 '브라보 마이 라이프', '맨투맨', '오로라 공주', '내 인생의 단비', '히어로', '백만장자와 결혼하기' 등 여러 작품에 출연하며 활동했다. 이후 2014년 태국 유명 페인트 회사를 운영 중인 라차니쿤과 결혼해 한동안 활동을 쉬다가 지난해 드라마 '킬힐'로 복귀했다.
안윤지 기자 |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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