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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져 묻고 싶었다" 한혜진, 결혼정보회사 CEO에 해명 요구 [내편하자2]

  • 윤성열 기자
  • 2023-12-11
모델 한혜진이 결혼정보회사 대표 성지인에게 배신감을 느낀 이유는 무엇일까.

11일 LG U+모바일TV 오리지널 예능 '믿고 말해보는 편-내편하자' 시즌2(이하 '내편하자2') 측에 따르면 오는 13일 방송하는 '내편하자2'에서는 발레무용가 출신 윤혜진과 연 매출 40억 결혼정보회사 대표 성지인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최근 녹화에 MC들(한혜진 모니카 풍자 엄지윤)은 400쌍 이상 결혼에 골인시킨 연애 전문가 성지인이 등장하자, 평소 궁금했던 것들에 대해 질문 공세를 펼쳤다. 대화 도중 한혜진은 "횟수, 기간은 상관없다"는 등 결혼정보업체 전문가다운 모습을 엿보였고, 모니카는 "언니 뭐에요? 왜 다 알아요?"라며 깜짝 놀랐다고.

이에 한혜진은 "제가 성지인 씨를 좀 압니다"라며 성지인의 SNS 채널 열혈 구독자임을 밝혔다. 하지만 한혜진은 성지인의 연애 조언에 한창 빠져서 "이 언니가 하라는 대로 해야지"라고 결심을 했다가 돌연 배신감을 느꼈다고. 한혜진은 "진짜 따져 묻고 싶었다"라며 진지한 표정으로 성지인에게 해명을 요구했다고 해 그 이유가 대체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감추고 싶은 비밀이 있나요?'라는 대한 질문에 윤혜진은 "10년 살아봐요. 비밀이 어딨어?"라며 결혼 11년 차 다운 여유를 보인 반면, 성지인은 "굳이 그걸 밝히고 싶지 않다"면서 답변을 잠시 망설였다고 해 과연 어떤 비밀인지 본 방송에 대한 관심이 모인다.
윤성열 기자 |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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