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숙이 역대 최고 몸무게를 찍고 다이어트에 나섰다.

김숙은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김숙티비'를 통해 '쩝쩝박사 김숙 VS 근육 저승사장 양관장'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김숙은 "체력이 떨어지고 어깨에 통증이 생기는 등 몸에 이상이 생겼다"라며 "예전에는 먹는 양과 운동량에 비해 살이 안 쪘는데, 나이가 들면서 그러지 않게 됐다"라고 밝히고 자신의 몸무게가 60kg라며 "내 인생 최대 몸무게"라고 전했다.


이후 김숙은 양치승 관장이 운영하는 헬스장으로 향했다.

양치승은 김숙을 보며 "미안한데 쟁반인 줄 알았다. 약간 볼륨감 있는 쟁반"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어 인바디를 쟀고 김숙의 체지방률은 30%로 나왔다. 양치승은 "돼지의 체지방량이 25%다. 돼지에게 졌다. 25%를 목표로 하자. 몸무게가 중요한 건 아니다. 비율이 정확히 맞으면 된다"라고 조언했다.

이후 김숙은 혹독한 다이어트를 통해 갈라진 팔뚝 근육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