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난 김에 세계일주3'의 기안84가 덱스 합류 당시 반대했다고 털어놨다.
1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3'(이하 '태계일주3')에서는 캠핑을 위해 바오밥 애비뉴로 향하는 기안84, 빠니보틀, 덱스의 모습이 그려졌다.
마다가스카르 여정에서 덱스는 '바오밥 나무 아래 캠핑'을 버킷리스트로 꼽았다. 일출, 일몰 관광 명소로 유명한 '바오밥 애비뉴'에서 기안84, 빠니보틀, 덱스는 관광객 모드가 되어 마음껏 인증 사진을 찍었다.
붉은 노을과 함께 더욱 빛나는 '바오밥 애비뉴'를 바라보던 빠니보틀은 "이런 바오밥 나무는 마다가스카르 아니면 못 보는 거다. 아프리카에 온 느낌이 확 난다"고 했고, 덱스 또한 "지금 딱 이 장면이다. '내가 지금 마다가스카르에 도착한 게 맞구나'라고 느껴진다"고 감탄했다.
세 사람은 텐트를 치고, 간단한 저녁 식사에 나섰다. 기안84는 소주를 마시며 "사실 아직 여행이 많이 남았는데 다치지 말고, 추억을 만들었으면 좋겠다. 너희 지금 바쁘고 잘 나가는데 '태계일주'가 너희 마음속 1번이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이어 "소주를 보니까 덱스랑 인도 갔을 때 생각난다"고 추억을 꺼내며 "사실 그때는 조금 어색했다. 조금 미안한 게 처음 봤을 때는 안 반가워하다가 소주 보고 너무 반가워해서 좀 미안했다"고 했다. 빠니보틀은 "처음에 덱스 온다고 하니까 '잘생겨서 안 돼'라고 하더라"라고 했고, 기안84는 "극구 반대했다"고 인정했다.
또한 기안84는 마다가스카르 여행에 대해 "사실 지금도 모르겠다. 모론다바에만 와볼 건데 예측이 안 된다. 그런 게 설레긴 한다"고 말했다. 빠니보틀은 "아직 사람들이 너무 좋다. 꼬마 친구들 웃는 것도 너무 좋고, 보기만 해도 행복해진다"고 했고, 덱스는 "기대 이상이다"라고 만족했다.
김나연 기자
| ny0119@mtstarnews.com
1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3'(이하 '태계일주3')에서는 캠핑을 위해 바오밥 애비뉴로 향하는 기안84, 빠니보틀, 덱스의 모습이 그려졌다.
마다가스카르 여정에서 덱스는 '바오밥 나무 아래 캠핑'을 버킷리스트로 꼽았다. 일출, 일몰 관광 명소로 유명한 '바오밥 애비뉴'에서 기안84, 빠니보틀, 덱스는 관광객 모드가 되어 마음껏 인증 사진을 찍었다.
붉은 노을과 함께 더욱 빛나는 '바오밥 애비뉴'를 바라보던 빠니보틀은 "이런 바오밥 나무는 마다가스카르 아니면 못 보는 거다. 아프리카에 온 느낌이 확 난다"고 했고, 덱스 또한 "지금 딱 이 장면이다. '내가 지금 마다가스카르에 도착한 게 맞구나'라고 느껴진다"고 감탄했다.
세 사람은 텐트를 치고, 간단한 저녁 식사에 나섰다. 기안84는 소주를 마시며 "사실 아직 여행이 많이 남았는데 다치지 말고, 추억을 만들었으면 좋겠다. 너희 지금 바쁘고 잘 나가는데 '태계일주'가 너희 마음속 1번이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이어 "소주를 보니까 덱스랑 인도 갔을 때 생각난다"고 추억을 꺼내며 "사실 그때는 조금 어색했다. 조금 미안한 게 처음 봤을 때는 안 반가워하다가 소주 보고 너무 반가워해서 좀 미안했다"고 했다. 빠니보틀은 "처음에 덱스 온다고 하니까 '잘생겨서 안 돼'라고 하더라"라고 했고, 기안84는 "극구 반대했다"고 인정했다.
또한 기안84는 마다가스카르 여행에 대해 "사실 지금도 모르겠다. 모론다바에만 와볼 건데 예측이 안 된다. 그런 게 설레긴 한다"고 말했다. 빠니보틀은 "아직 사람들이 너무 좋다. 꼬마 친구들 웃는 것도 너무 좋고, 보기만 해도 행복해진다"고 했고, 덱스는 "기대 이상이다"라고 만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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