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투 삼달리'의 신혜선이 후배 조윤서와 만나 진실을 캐물었다.
17일 방송된 JTBC 드라마 '웰컴투 삼달리'에서는 거짓 갑질 폭로에 하루 아침에 톱 포토그래퍼에서 '후배를 괴롭힌 사진작가'로 추락한 삼달(신혜선 분)이 서울행을 결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삼달은 서울로 향했고, 용필(지창욱 분), 상도(강영석 분)도 함께였다. 삼달은 은주(조윤서 분)을 마주했고, "너 정말 나 때문에 죽으려고 그랬던 거야?"라고 물었다. 이에 은주는 "그게 궁금해서 왔어요? 이 시점에 왜?"라고 의문을 가졌다.
삼달은 "진짜 나 때문에 그랬던 거야? 내가 힘들게 해서?"라며 "난 아니야. 나 너한테 그렇게 한 적 없어. 내가 아무리 떠올려봐도 네가 죽을 각오를 한 만큼 너한테 그렇게 한 적 없어. 근데 왜 그랬을까 계속 생각했어. 설마 내가 진짜 그런 건가?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내가 그런 건가? 나 때문에 네가 진짜 죽으려고 했으면 어떡하지? 나 때문이 아니라면 네가 나한테 이렇게까지 할 이유가 없는데 머리가 터질 것 같았거든? 근데 네가 저거 훔쳐 간 거 보니까 다른 생각이 들더라. 어쩌면 그냥 날 밟고 올라서려고 한 것일 수도 있겠다고"라고 털어놨다.
이에 은주는 "그거 안다고 달라지는 게 있나. 어차피 지금 실장님 말 들어주는 사람 없잖아요"라며 삼달 때문에 죽으려고 한 것이 아니라고 웃었다.
삼달은 은주의 비웃음에 무너졌고, "너 어떻게 그래"라며 절규했다. 이에 용필은 곧바로 삼달에게 향했고, 자신을 막아서는 삼달의 전 남친 충기(한은성 분)에게 "건드리지 마 이 쓰레기 같은 놈아. 죽여버리기 전에"라고 분노했다.
은주가 자신 때문에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한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된 삼달은 "나 때문에 그런 거 아니래"라며 오열했고, 용필은 삼달을 안아주며 위로했다.
김나연 기자
| ny0119@mtstarnews.com
17일 방송된 JTBC 드라마 '웰컴투 삼달리'에서는 거짓 갑질 폭로에 하루 아침에 톱 포토그래퍼에서 '후배를 괴롭힌 사진작가'로 추락한 삼달(신혜선 분)이 서울행을 결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삼달은 서울로 향했고, 용필(지창욱 분), 상도(강영석 분)도 함께였다. 삼달은 은주(조윤서 분)을 마주했고, "너 정말 나 때문에 죽으려고 그랬던 거야?"라고 물었다. 이에 은주는 "그게 궁금해서 왔어요? 이 시점에 왜?"라고 의문을 가졌다.
삼달은 "진짜 나 때문에 그랬던 거야? 내가 힘들게 해서?"라며 "난 아니야. 나 너한테 그렇게 한 적 없어. 내가 아무리 떠올려봐도 네가 죽을 각오를 한 만큼 너한테 그렇게 한 적 없어. 근데 왜 그랬을까 계속 생각했어. 설마 내가 진짜 그런 건가?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내가 그런 건가? 나 때문에 네가 진짜 죽으려고 했으면 어떡하지? 나 때문이 아니라면 네가 나한테 이렇게까지 할 이유가 없는데 머리가 터질 것 같았거든? 근데 네가 저거 훔쳐 간 거 보니까 다른 생각이 들더라. 어쩌면 그냥 날 밟고 올라서려고 한 것일 수도 있겠다고"라고 털어놨다.
이에 은주는 "그거 안다고 달라지는 게 있나. 어차피 지금 실장님 말 들어주는 사람 없잖아요"라며 삼달 때문에 죽으려고 한 것이 아니라고 웃었다.
삼달은 은주의 비웃음에 무너졌고, "너 어떻게 그래"라며 절규했다. 이에 용필은 곧바로 삼달에게 향했고, 자신을 막아서는 삼달의 전 남친 충기(한은성 분)에게 "건드리지 마 이 쓰레기 같은 놈아. 죽여버리기 전에"라고 분노했다.
은주가 자신 때문에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한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된 삼달은 "나 때문에 그런 거 아니래"라며 오열했고, 용필은 삼달을 안아주며 위로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