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윤정의 화려한 귀환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장윤정은 20일 정오 새 싱글 '바람처럼 하늘처럼'을 발매한다. 지난해 4월 발매한 EP 앨범 'estrena (에스트레나)' 이후 약 1년 8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보다. 이번 새 싱글에는 동명의 타이틀곡 '바람처럼 하늘처럼'을 포함해 '너무 좋아좋아 (So good)' 총 2곡이 수록된다. 두 가지 음악 색깔을 예고한 장윤정의 컴백 기대 포인트를 짚어봤다.
# 공감 서사
최근 가슴 아픈 이별을 겪은 장윤정은 이번 '바람처럼 하늘처럼'에 영원히 곁을 떠난 가까운 이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장윤정이 직접 작사에 참여, 보다 깊은 공감을 예고하고 있다. 하늘로 떠나간 이에게 부치는 편지글 같은 가사는 장윤정의 진심을 있는 그대로 대중에게 전하는가 하면, 깊은 여운과 함께 아련하면서 먹먹한 감정까지 남긴다.
# 믿듣 보컬
믿고 듣는 보컬 역시 감상 포인트 중 하나다. 장윤정은 두 가지 매력의 보컬을 들려준다. 애틋한 이야기의 '바람처럼 하늘처럼'에서는 묵직하고 말하듯이 가창한 보컬을 만나볼 수 있다. 신나는 일레트로닉 세미트로트인 '너무 좋아좋아 (So good)'는 장윤정이 팬들을 생각하며 가사를 작업한 만큼, 장윤정은 순수함과 고마움이 묻어난 목소리를 선보인다. 가슴 속 깊이 스며드는 애절한 보컬과 어깨가 들썩이는 시원한 음색, 두 가지 매력을 선사할 장윤정에 기대가 모인다.
# 후배 답가
22일 정오에는 남자 버전의 '바람처럼 하늘처럼' 음원이 발매된다. '싱어게인 2' 우승자 출신 가수 김기태가 '바람처럼 하늘처럼' 답가에 참여, 장윤정과는 또 다른 매력과 음색으로 더욱 풍성한 연말을 선물한다. 평소 '후배 사랑'으로 유명한 장윤정이 김기태와 함께 작업했다고 알려져 두 사람이 각각 부른 '바람처럼 하늘처럼'에는 어떤 2색 감동이 담겨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장윤정은 20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바람처럼 하늘처럼'을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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