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 멤버 지드래곤이 다시 밝은 근황을 전했다.
지드래곤은 20일 자신의 SNS에 "GD의 하루"란 글과 함께 사진을 한 장 올리고 근황을 알렸다.
사진 속에는 지드래곤이 화장기 하나 없이 수염을 조금 기른 채 머플러를 둘러쓴 듯한 모습이 있었다.
지드래곤은 그간 SNS에서 'GD의 하루'란 문구를 쓸 때면 기분 좋은 하루를 암시해왔다. 그러나 최근 그가 마약 투약 혐의에 휩싸이면서 지드래곤의 SNS에서 이런 기조는 볼 수 없었다.
그러나 지드래곤은 지난 19일 마약 투약 혐의에 대해 최종 무혐의 처분을 받은 후 밝은 모습을 되찾아 팬들을 안심시켰다. 여기에 지드래곤은 하트 이모티콘까지 덧붙이며 자신의 좋은 컨디션을 알렸다.
한편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일 빅뱅 공식 사이트에 "지드래곤은 당사를 상징하는 아티스트 중 한명이었고, 2006년 빅뱅 데뷔 이래 그와 함께한 시간 모두 영광이었다"라며 "지드래곤의 새로운 출발에 축복이 있길 진심으로 기원한다. 팬 여러분께서도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드린다"라고 공지를 올리며 지드래곤과 전속계약이 완전히 종료했음을 알렸다.
21일 갤럭시코퍼레이션 책임자가 "지드래곤과 전속계약을 맺었다"라고 공식 발표하면서 지드래곤은 새로운 곳에서의 활동을 예고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