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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솔' 16기 광수 "단톡방 아직 有..다만 아주 조용한 상태"[종합]

  • 김노을 기자
  • 2023-12-21
'나는 솔로' 16기 돌싱 특집 출연자 광수(가명)가

21일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서는 '논란 속 침묵하던 나는 솔로 16기 광수, 모발 이식 끝 훈남 근황'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의 주인공인 광수는 ENA, SBS플러스 '나는 솔로' 출연자로, 그는 자신이 유행시킨 '테이프 깔까?'라는 밈에 대해 "제가 영철(가명)처럼 좀 더 밀었어야 했다. 이효리 님이 '나는 솔로'를 즐겨보신다고 했는데 (관련 기사의) 밑에 제 사진이 나와서 '내가 이런 데도 나오는구나' 싶었다"고 말했다.

광수는 또, 영숙(가명)과 슈퍼데이트권을 사용해 데이트를 하던 도중 서로 눈물을 흘린 일에 대해서는 "처음엔 자괴감이 너무 컸다"고 영숙에게 미안한 감정을 드러냈다.

이어 "나의 말 실수 하나로 아픔이 있는 분들에게 큰 상처를 준 것 같다. 그래서 '이 나이 먹고도 또 사람을 울렸구나' 싶어서 자괴감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16기 촬영장 분위기는 굉장히 좋았다고. 광수는 "거의 매일 모임 자리가 있었다. 첫날도 늦게까지 있었다. 그 안에서 휘몰아치는 감정, 사건들로 인해 조금 피곤하긴 했다"고 떠올렸다.

방송에서 갈등을 빚었던 영철과 관계에 대해선 "최근에도 통화를 했다. 근황을 묻고 그랬다. 16기 출연자들이 있는 단톡방도 그대로 있다. 굳이 없앨 필요가 있나 싶고, 현재 아주 조용한 상태"라고 밝혔다.

광수는 "모든 출연자가 잘 지낸다는 건 이상적인 일 같고, 최근 여러 일도 있어서 모일 자리가 만들어지지 않아 안타깝다. 너무 많이 이슈가 된 분들은 삶의 변화가 일어나서 안타까운 마음"이라고 전했다.

광수는 현재까지도 솔로다. 그는 "방송에서 제 이미지는 제가 봐도 친해지고 싶지 않은 사람"이라며 "언젠가 좋은 분을 만나지 않겠나 싶다. 응원의 메시지가 많이 온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수가 출연했던 '나는 솔로' 16기 출연자 일부는 서로 법적 갈등을 겪고 있다.
김노을 기자 | suns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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