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양세찬이 과거 장도연 생일에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26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에는 '우리가 사귀었잖아? 나 살롱드립 이딴 거 안 나왔어 | EP.21 양세찬 | 살롱드립2'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게스트로는 양세찬이 출연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양세찬은 등장과 동시에 브랜드 구찌 키링을 선물해 장도연을 설레게 했다. 들뜬 장도연이 명품 상자를 열자 그 안엔 양세찬의 얼굴이 프린트된 키링이 담겨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황당해하던 장도연은 이를 보고 떠올린 과거 일화를 공개했다. 그는 "두 번째 속았다. 예전에 '코미디빅리그' 시절 내 생일날 단톡방에 양세찬만 축하 메시지를 안 보냈었다. 내심 속으로 서운해 하고 있었는데 다음날 양세찬이 배차를 시켜 차 트렁크에서 쇼핑백을 가져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현대백화점 쇼핑백이었다. 그 안에 골든구스 상자가 있었다. 평소에 골든구스를 살까말까 고민했었다. 섬세함에 감동해 상자를 열었는데 일본 나막신이었다"고 밝혀 모두를 폭소케 했다.
그러면서 "발가락 엄청 아프고 엄지 떨어져나갈 것 같은 걸 줬다. 그래서 세찬이한테 '차라리 삼선 슬리퍼면 신고라도 다니는데'라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양세찬은 "기분은 좋았지 않냐. 나도 이걸 장난치려고 집에서 1시간 동안 고민했다"고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김지은 기자
| star@mtstarnews.com
26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에는 '우리가 사귀었잖아? 나 살롱드립 이딴 거 안 나왔어 | EP.21 양세찬 | 살롱드립2'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게스트로는 양세찬이 출연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양세찬은 등장과 동시에 브랜드 구찌 키링을 선물해 장도연을 설레게 했다. 들뜬 장도연이 명품 상자를 열자 그 안엔 양세찬의 얼굴이 프린트된 키링이 담겨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황당해하던 장도연은 이를 보고 떠올린 과거 일화를 공개했다. 그는 "두 번째 속았다. 예전에 '코미디빅리그' 시절 내 생일날 단톡방에 양세찬만 축하 메시지를 안 보냈었다. 내심 속으로 서운해 하고 있었는데 다음날 양세찬이 배차를 시켜 차 트렁크에서 쇼핑백을 가져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현대백화점 쇼핑백이었다. 그 안에 골든구스 상자가 있었다. 평소에 골든구스를 살까말까 고민했었다. 섬세함에 감동해 상자를 열었는데 일본 나막신이었다"고 밝혀 모두를 폭소케 했다.
그러면서 "발가락 엄청 아프고 엄지 떨어져나갈 것 같은 걸 줬다. 그래서 세찬이한테 '차라리 삼선 슬리퍼면 신고라도 다니는데'라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양세찬은 "기분은 좋았지 않냐. 나도 이걸 장난치려고 집에서 1시간 동안 고민했다"고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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