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故) 이선균이 극단적인 선택으로 사망하자 전날 이선균과 유흥업소 여실장의 녹취 내용 공개가 비판 받고 있다.
이선균은 27일 오전 10시 30분쯤 서울 종로구 와룡공원 인근에 주차된 차량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이선균이 유서를 남긴 점, 이선균의 쓰러진 모습 등을 보고 그가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고 봤다. 이에 대중은 지난 26일 한 유튜브 채널이 이선균과 유흥업소 여실장 K씨의 통화 녹취내용을 공개한 것을 지적했다.
한 유튜브 채널은 26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선균과 K씨가 지난 9월 17일 통화한 녹취록을 공개, 파장을 불렀다.
한편 이선균의 시신은 서울대병원에 안치됐다고 알려졌다. 경찰은 이선균의 시신 부검 등을 통해 자세한 사망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이선균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대마·향정 혐의로 지난 10월부터 지난 23일까지 3차 소환 조사를 받았다. 이선균은 조사 당시 'K씨에게 수면제인 줄 알고 약을 받았다. 마약인 줄 모르고 했다'라는 취지로 말했다. 이선균은 지난 26일 경찰에 거짓말 탐기지 조사를 요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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