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 그룹 유키스 훈, 걸 그룹 걸스데이 출신 황지선 부부가 아들을 품에 안았다.
2일 스타뉴스 단독 취재 결과, 훈과 황지선은 같은 날 오전 건강한 아들을 출산한 것으로 확인됐다. 훈은 황지선 곁을 지키며 득남의 기쁨을 함께 했고, 산모와 아기는 모두 건강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014년 뮤지컬 '궁'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후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2022년 5월 백년가약을 맺었다. 결혼 1년 5개월 만인 지난해 10월에는 임신 소식을 전했다. 당시 훈은 개인 SNS에 "간절히 바라고 기다려왔던 세상 너무나도 귀하고 소중한 생명이 찾아왔다. 27주차에 접어든 이 아이는 신기하게도 벌써 나와 닮은 아들이다. 많은 사랑과 축복 속에서 바르고 건강하게 자랄수 있도록 좋은 부모가 되겠다"라고 밝혔다.
황지선 또한 "앞으로도 잘 부탁해요"라며 아기 이모티콘과 함께 결혼식 사진 여러 장을 게재해 팬들로부터 축하를 받았다.
훈이 속한 유키스는 지난해 데뷔 15주년을 맞이했다. 수현, 훈 솔로곡 발매에 이어 2023년 6월 새 미니앨범 'PLAY LIST'를 통해 '데뷔 15주년 프로젝트'를 가동한 유키스는 일본 도쿄, 오사카에서 단독 콘서트 'WISH LIST'를 개최하며 '원조 한류돌'의 저력을 발휘했다.
황지선은 지난 2010년 걸스데이 원년 멤버로 데뷔했다. 하지만 2개월이라는 다소 짧은 활동 끝에 탈퇴했으며, 이듬해 걸 그룹 뉴에프오(New.F.O)로 재데뷔한 이후 2017년 KBS 2TV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 더 유닛'에 출연했다. 2018년에는 걸 그룹 샤플라(ShaFLA)로 세 번째 데뷔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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