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총 2억 원을 기부했다.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는 27일 아이유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와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의 감염 예방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라고 밝혔다.

아이유는 지역사회 확산 방지 및 저소득층, 취약계층이 안전하게 보호되길 바라는 마음에 기부를 결심했다라며 마스크, 손소독제 등 방역 물품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도움이 돼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이유가 기부한 성금은 굿네이버스를 통해 대구, 경북 지역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의 마스크 등 방역 물품을 전달하는 데에 우선 사용된다.

이에 더해 아이유는 대한의사협회에도 1억 원을 쾌척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아이유 소속사 관계자도 이날 스타뉴스에 아이유가 총 2억 원을 기부했다라고 밝혔다.

아이유는 연예계 대표적인 기부 스타로도 잘 알려져 있다. 아이유는 2015년부터 다양한 형태로 기부 행보를 이어간 바 있으며 미국 포브스가 선정한 2019년 아시아 기부 영웅 30인에도 뽑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