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정민이 덱스의 플러팅에 감탄했다.

1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언니네 산지직송'에서는 황정민과 덱스가 한층 더 가까워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황정민은 염정아, 박준면, 안은진, 덱스를 위해 해물찜을 준비했다. 덱스는 평상에 앉아 조용히 양념장을 만드는 황정민에게 다가가 "원래 요리를 좀 하시냐"고 물었다.

황정민은 양념장에만 몰두하며 "아니다. 그냥 하는 것"이라고 짧게 답했다.

덱스는 "그냥 하시는 솜씨가 아니다. 다진 마늘 같은 걸 넣는 건 쉬운 게 아니지 않냐"며 연신 칭찬했다.

이어 "말 좀 편하게 해주시면 안 되냐. 너무 팬이라 이렇게 뵌 게 정말 영광이다. 이런 말 너무 많이 들으셨냐"고 황정민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그러자 황정민은 돌연 방긋 웃으며 "이래서 사람들이 너를 플러팅의 귀재라고 하는구나 싶다. 네가 '너무 많이 들으셨죠'라고 말하는 순간 혹 했다"고 감탄했다.

이에 덱스는 "저는 진심만 말한다"며 폭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