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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형♥강재준→김승현♥장정윤, 부모 됐다..2세 출산 '감격'[종합]

  • 안윤지 기자
  • 2024-08-06
하루에 두 부부가 2세를 품에 안았다. 방송인 김승현 부부와 코미디언 부부 이은형, 강재준이 출산 후 기쁨을 전했다.

김승현 아내 장정윤 작가는 6일 SNS를 통해 "아직 예정일이 한 달 넘게 남았는데 제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오늘 급하게 입원했다고 바로 출산했다"고 밝혔다. 이어 "저도 아이도 건강하다. 초음파에서도 미모 뽐내던 용복이(태명)는 실물도 예쁘다"라며 "안녕 반가워. 나의 우주 용복아"라고 전했다.

김승현과 장정윤은 지난 2020년 결혼했다. 장정윤은 지난 2월 시험관 시술에 성공하며 결혼 4년 만에 임신했다. 이들은 현재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 출연 중인 상황. '조선의 사랑꾼' 제작진은 "응급 상황으로 급하게 병원으로 가게 되었다. 아내가 수술실로 들어간 뒤 김승현이 불안해하던 모습으로 있던 게 잊히지 않는다"라며 용복이(태명)가 태어난 그날의 특별했던 현장을 '조선의 사랑꾼'에서 볼 수 있다고 예고했다.

같은 날 강재준은 "으앙아아아아아아아앙!!!!!!! 이제 우리 완전체니깐 셋이 잘 지내보자"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출산 당시 현장을 공개하며 출산의 기쁨을 함께했다.

이은형은 제왕절개로 출산해 눈가가 붉어진 상태로 미소를 짓는다. 또한 강재준은 세상 밖으로 나온 아이를 품에 안고 오열했다. 앞서 이은형은 출산 직전 "이것 좀 봐요. 오늘은 깡총이(태명) 만나는 날"이라며 설렘을 드러낸 바 있다.

이날 홍현희, 제이쓴 부부는 이은형, 강재준 부부 곁을 지키며 "축하해요. 준범이랑 같이 화이팅하러"라고 응원했다.

이은형과 강재준은 지난 2017년 결혼했다. 두 사람은 결혼 7년 만인 지난 2월 임신 소식을 전해 축하를 모았다. 하지만 최근 이은형은 자궁근종으로 인해 하혈을 겪었다고 고백했다. 특히 유언까지 남겼다는 농담을 던져 팬들의 우려를 모았으나 건강한 모습으로 첫 아이를 품에 안았다.
안윤지 기자 |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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