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 진이 군 제대 후 매일 일하는 요즘이 행복하다고 밝혔다.
14일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 코리아는 방탄소년단 진의 독보적인 비주얼이 담긴 9월호 커버를 공개했다. 진 이탈리안 럭셔리 브랜드 구찌의 글로벌 앰배서더로서의 첫 행보이자, 패션 매거진 '바자' 코리아 '셉템버 이슈'를 대표하는 얼굴로 커버와 화보 촬영을 진행한 것.
공개된 세 가지 커버와 선공개 이미지 속 색다른 매력의 진은 '구찌 2024 F/W 룩'과 함께 그 어느 때보다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애티튜드를 선보이며 대담한 모습이 시선을 압도했다. 특히 아티스트의 면모가 부각된 팝과 록, 소울이 담긴 음악적인 매개체를 콘셉트로 평소 시도하지 않은 '댄디'하고 '섹시'한 스타일이 어우러져 눈길을 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진은 "기존과는 다른 무드의 촬영이라서 걱정도 있었는데, 이렇게 촬영을 마치고 나니 구찌와 좋은 시너지를 나눈 것 같아 기분이 좋다. 스태프분들도 그렇고 현장 분위기가 좋아서 더 즐거웠다"고 커버 촬영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이후 활동과 솔로 곡에 대해서는 "스포일러가 되지 않는 선에서 말하면... 공연할 때 즐거울 것 같다. 노래마다 달라 확실히 말씀드릴 수 없지만 '아이스크림' 맛으로 비유하면 소다 맛도 있고, 팝핑 캔디, 다크 초코 맛도 있다. 기대 많이 해주면 좋겠다"고 답했다.
그리고 그는 "요즘 참 행복하다. 요즘에는 매일매일 일을 하면서 바쁘게 지내고 있다. 지금 이 순간도 일을 하고 있다는 사실 자체가 행복해서 웃고 있다. 앞으로도 일을 통해 ARMY에게 행복을 주고 싶다. 나로 인해 누군가가 행복해진다면 이 얼마나 큰 행복인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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