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한별이 밝은 근황을 전했다.

박한별은 14일 자신의 계정에 "내 커피는 내가. 맛있게 드십시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다수 게재했다.

사진 속 박한별은 자신이 운영하는 제주도 카페에서 직접 아이스 커피, 라떼 등의 음료를 제조해 공개하며 환하게 웃고 있었다.

그는 무더위 속 민소매에 모자를 쓴 캐주얼한 차림으로 카페에서 일하고 있었다.

박한별은 "카페에 거울 생겼다"라며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박한별은 2017년 11월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와 결혼해 두 아들을 낳았다. 그러나 유인석이 동업자 빅뱅 승리와 클럽 버닝썬과 관련해 성매매 알선 등 혐의에 휩싸였고 2020년 12월 징역 1년 8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으면서 박한별은 방송 활동을 중단하고 제주도에서 카페를 운영했다.

박한별은 지난 4월 라이즈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며 "새 소속사와 함께 더 좋은 모습과 연기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복귀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