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박나래가 글로벌 연애 메신저로 나선다.

14일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박나래는 이달 말 첫 방송 예정인 MBN 새 예능 프로그램 '혼전연애' MC로 출연한다.

'혼전연애'는 K-드라마 열풍으로 로맨틱한 한국 남자들에 대한 로망을 갖게 된 일본 여성들이 새로운 사랑을 꿈꾸는 한국 남자들과 만나, 비슷한 듯 다른 한일 남녀의 연애 방식과 서로가 갖고 있는 '일본 여성', '한국 남자'에 대한 이미지를 되짚어 보는 리얼 연애 프로그램이다.

TV조선 연애 예능 '연애의 맛' MC로서 성공적인 매칭률로 높은 호응을 얻은 박나래는 '혼전연애'를 통해 글로벌 연애 리얼리티에 도전한다. 박나래는 한국 남성과 일본 여성의 국경을 뛰어넘은 러브스토리를 특유의 입담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한편 박나래와 함께 호흡을 맞출 '혼전연애' MC로는 배우 최다니엘이 낙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