띠동갑 배우 커플이 탄생했다. 배우 김지석과 이주명이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소속사에서도 한솥밥을 먹게 됐다.

14일 김지석과 이주명의 열애설이 불거졌고, 이들은 곧바로 열애를 인정했다. 김지석 소속사 에일리언컴퍼니, 이주명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스타뉴스에 "이주명과의 열애가 맞다. 두 사람이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달라"라고 밝혔다.

1981년생인 김지석과 1993년생인 이주명은 '띠동갑 커플'로, 두 사람은 연기라는 공통 관심사 아래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이주명은 YG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이 종료되면서 김지석이 소속된 에일리언컴퍼니로 이적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에일리언컴퍼니는 스타뉴스에 "이주명과 전속 계약을 맺고, 동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열애 중인 두 사람은 한솥밥을 먹게 된 셈. 이에 두 사람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김지석은 2001년 그룹 리오로 연예계에 데뷔했고, 이후 배우로 전향했다. 그는 '개인의 취향', '로맨스가 필요해 2012', '추노', '또 오해영', '20세기 소년소녀', '톱스타 유백이', '동백꽃 필 무렵', '월간 집' 등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현재 ENA '현무카세'에 출연 중이다.

이주명은 모델로 활동하다가 2017년 웹드라마 '샤워하는 남자'를 통해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 '모래에도 꽃이 핀다' 등을 통해 눈도장을 찍었고, 지난달 개봉한 영화 '파일럿'으로 스크린에 데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