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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란 "22억 빚 언급에 '♥한창'과 대판 싸워..병원 적자는 루머" [A급 장영란]

  • 허지형 기자
  • 2024-08-15
방송인 장영란, 한의사 한창 부부가 루머를 해명했다.

15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는 '현재 난리 난 장영란 부부 악플 직접 해명합니다 (남편 22억 빚, 금쪽이 하차)'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장영란은 22억 빚과 관련해서 입을 열었다. 그는 '맨날 22억 빚 타령 좀 그만하면 안되나. 22억 병원을 팔면 되지 않나. 적당히 했으면 좋겠다'라는 악플을 읽으며 "이거는 남편이 굉장히 예민한 부분"이라며 조심스러워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해 22억 빚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한창은 "촬영 끝나고 오면서 빚 이야기는 안 했으면 좋지 않을까 하면서 티격태격 싸웠다. 2~3일 갔다"고 털어놨다.

장영란은 "열심히 살고 있다는 것 때문에 말한 거 같은데 (남편 입장을 생각 못하고) 솔직하게 얘기했던 거 같아서 미안했다"라며 "새벽 2~3시까지 싸웠나. 대판 싸웠다. 금지어였다"고 했다.

한창은 "이제는 괜찮다. 사업이 정착하기 전에는 뭔가 주변에서 한 소리 하면 '그런가? 저런가?' 한다. 배우자가 잘못되길 바라서 그런 얘기를 했겠냐. 나를 위해서 하는 얘긴데"라고 당시 예민했던 시기를 언급했다.

장영란은 "한 번도 예능 가면 웃긴 춤을 추든 더하라고 하는 편인데 처음으로 '왜 그런 얘기를 했냐'고 했다. 그다음부터는 주눅 들더라. 남편 얘기만 나오면 조심스럽고 미안하다"고 전했다.

또 병원 적자에 대해 한창은 "적자 났으면 솔직히 제가 빨리 팔아야 한다"고 했다. 이어 장영란은 "적자는 절대 아니다. 도움 주는 거 없다. 남편이 다 꾸려가는 거다. 제가 적자를 메꾼다는 건 헛소문이다. 저는 남편 병원 차릴 때 제가 해준 게 없다. 남편이 풀 대출 받은 것"이라고 해명했다.
허지형 기자 | geeh20@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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