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언니네 산지직송'에는 염정아와 평소 친분이 두터운 박해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염정아와 안은진은 새벽 3시에 기상해 바다로 나섰다. 전날 벌칙에 걸려 물가자미 조업을 해야 했기 때문. 두 사람은 배멀미까지 견디며 배를 탔지만 점점 기상이 악화돼 결국 선장은 회항을 결정했다.
선장은 "기상 상황이 안 좋아서 안 된다. 배 돌려야 할 것 같다. 날씨 좋은 날 나와야 한다. 너무 위험하게 조업을 해서는 안 되기 때문이다"이라고 설명했다.
문제는 이들이 물가자미를 얻지 못 하며 끼니 걱정을 하게 됐다는 것. 특히 염정아와 안은진은 조업에 나서며 소시지를 사는 등 계획에 없던 지출까지 해 결국 파산 위기에 몰렸다.

마침 염정아, 박준면, 안은진, 덱스가 집을 비운 사이 도착한 박해진은 홀로 깜짝 카메라를 준비했다.
이어 집으로 복귀한 네 사람은 박해진의 깜짝 등장에 "뭐야"라고 외치며 소스라치게 놀라 웃음을 안겼다.
박해진은 "예능 출연이 오랜만이다. SBS '패밀리가 떴다' 출연했을 때 덱스 나이였던 것 같다. 사실 속으로 걱정이 컸다. 아무것도 안 하면 분량이 나올까 싶다"고 말했다.
덱스는 첫 만남인 박해진을 향해 "엄청 잘 생기셨다. 영광이다. 그림 같은 분 같다"고 감탄했다.
이후 조업에 실패한 탓에 식재료가 없었던 이들은 제작진과 단체 줄넘기, 왕피구 미션에서 이겨 식재료 얻기에 성공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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