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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랑 급이 달라" 박해진 '요섹남' 매력→차태현 온다[언니네 산지직송][★밤TV]

  • 김노을 기자
  • 2024-08-16
배우 박해진이 숨겨둔 요리 솜씨를 자랑한 가운데, 차태현이 세 번째 게스트로 출격한다.

15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언니네 산지직송'에는 염정아, 박준면, 안은진, 덱스와 깜짝 게스트 박해진이 힘 합쳐 저녁 식사를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박해진은 염정아와 친분에 대해 "(염)정아 누나와 이웃사촌이라 가끔 만나서 취미 생활도 함께하고 식사도 한다"고 밝혔다.

마침 염정아, 박준면, 안은진, 덱스가 집을 비운 사이 도착한 박해진은 홀로 깜짝 카메라를 준비했다. 이어 집으로 복귀한 네 사람은 박해진의 깜짝 등장에 "뭐야"라고 외치며 소스라치게 놀라 웃음을 안겼다.

박해진은 "예능 출연이 오랜만이다. SBS '패밀리가 떴다' 출연했을 때 덱스 나이였던 것 같다. 사실 속으로 걱정이 컸다. 아무것도 안 하면 분량이 나올까 싶다"고 말했다.

이후 조업에 실패한 탓에 식재료가 없었던 이들은 제작진과 단체 줄넘기, 왕피구 미션에서 이겨 식재료 얻기에 성공했다.

염정아가 "어떤 요리를 할 줄 아냐"고 묻자 박해진은 "함께 요리를 해 먹으려고 올리브 오일 같은 것을 가져왔다. 재료만 있으면 카르파치오, 뽈뽀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염정아는 "우리랑 급이 좀 다른가 보다. (요리를) 좀 할 줄 아네. 이 오빠 요리 좀 하는 오빠네"라며 만족감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박해진은 "캠핑을 오래 다녀서 간단한 요리들은 좀 하는 편"이라며 요리에 대한 애정을 내비쳤다.

방송 말미 예고편에는 차태현이 게스트로 예고됐다. 차태현은 "나는 제작진이 주는 음식 안 먹는다"고 너스레를 떨며 화려한 등판을 알렸다.

그러면서 "예능 촬영할 때 말은 카메라가 있을 때 하고, 마이크는 꼭 차고 있어야 한다"며 예능 초보 안은진, 박준면에게 조언하는 모습이 담겨 기대감을 높였다.
김노을 기자 |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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