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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석, 이주명 향한 ♥ 이 정도..전현무 "너무 민감해" 당황 [★밤TView]

  • 김나라 기자
  • 2024-08-16
최근 12세 연하의 신예 이주명(31)과 열애를 발표한 배우 김지석(43)이 못 말리는 사랑꾼 면모를 드러내 눈길을 끌고 있다.

15일 오후 방송된 ENA 예능 '현무카세' 6회에는 배우 채정안, 오나라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MC 김지석은 "내 친구가 웃을 때마다 내 연인의 어깨를 자꾸 때린 경우, 가만히 있는 애인 잘못 vs 터치하는 친구 잘못이냐"라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오나라는 "허벅지라든가 민감한 부위에 따라 다를 거 같다. 근데 왜 내 애인을 건드리지? 둘 다 매너 없다"라고 답했다.

김지석은 "친구가 내 애인한테 터치를? 전 상상도 못 할 거 같다"라며 펄쩍 뛰었다.

그러자 동반 MC 전현무는 "나라도?"라고 해맑게 웃으며 김지석에게 상황극을 시도했다.

자신의 몸을 때리는 전현무에게 김지석은 "웃기면 박수를 쳐라. 왜 굳이 내 여자친구를 때리냐"라며 정색했다.

급기야 그는 "네 여자친구가 웃겨서 때린 거다"라는 전현무에게 "어, 어? 지금 상체, 하체 다 때렸다. 난 너무 불쾌하다. 나라면 '형 왜 만져요' 할 거다. 내 여자친구를 왜 만져"라고 분노를 폭발했다.

전현무는 "네 여자친구를 만진 게 아니라 그냥 재밌어서 반응한 거지. 뭐 이 정도로 민감하냐"라고 민망해했다.

이내 김지석은 "내가 형 여자친구 볼 꼬집으면, 형은 괜찮냐"라고 물었고 전현무는 "난 내 여자친구에게 화가 날 거 같다. 얘는 원래 누구한테나 그러는 쓰레기니까. 여자만 보면 환장하는 애니까"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전현무는 "나는 여자친구가 어떻게 리액션 하는지 볼 거 같다. 불편한 기색이 있나 말이다"라고 반응했다.

또한 김지석은 "전 애인과 친구가 될 수 있다, 없다"라는 밸런스 게임에 "완전 반대한다. 다음 사람(연인)을 위해서"라고 답하기도 했다.

반면 전현무는 "난 예전 여자친구 결혼식 사회도 봐줬다. 돈 안 받고. 신랑도 (어떤 관계인지) 안다. 이게 오히려 온 앤 오프가 더 깔끔한 거다. 헤어지면 끝이라는 거니까. (전 연인에 대한) 객관화가 돼서 그렇다. 전 여자친구도 감정이 없으니까 나한테 부탁한 거다. 심지어 그때 결혼식 사회를 재밌게 했다. 이벤트도 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지석은 14일 이주명과의 열애설을 초고속 인정, '띠동갑 커플' 탄생을 알렸다. 특히 이날 이주명은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만료에 남자친구 김지석 소속사 에일리언컴퍼니에 새롭게 둥지를 튼 바, 견고한 사랑을 확인케 했다.

이주명은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 '모래에도 꽃이 핀다', 영화 '파일럿' 등으로 대중에 눈도장을 찍은 떠오르는 유망주다.
김나라 기자 | kimcountr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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