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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주가' 하정우 "성시경 주량? 나보다 1억배 세다"[최화정이에요][별별TV]

  • 정은채 기자
  • 2024-08-16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 배우 하정우가 성시경의 주량에 대해 언급했다.

16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에는 "데뷔 20년 만에 처음 고백한 하정우의 사랑, 배신 그리고 결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배우 하정우가 최화정의 집에 방문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최화정은 애주가 하정우에게 또 다른 연예계 대표 애주가인 가수 성시경을 언급하며 "(성)시경이가 술이 세? 네가 세?"라고 물었다. 이에 하정우는 망설임 없이 "성시경이 1000배 세죠. 1억 배 세죠. 제가 성시경 앞에선 눈도 똑바로 못 뜨죠"라며 성시경의 주량이 훨씬 세다고 답했다.

이에 최화정은 "그것도 집안 내력이다"라며 "김용건 선생님은 술을 잘 마시냐"라고 하정우의 부친 김용건의 주량에 관해 물었다.

하정우는 "아버지도 그냥 즐겨 한다. 선생님께 들었을 때 아버지도 12시면 집에 가신다고 그러더라. '신데렐라 콤플렉스'가 있다고. 저도 '신데렐라 콤플렉스'가 있어서 12시면 집에 간다"라고 털어놨다.

한편, 하정우는 언제쯤 결혼할 계획이냐 묻는 최화정의 질문에 "점성술을 보러 갔는데 70살에 한다는 엄한 이야기를 하더라"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50살을 일단은 분수령으로 생각하고 있다. 50살이 됐을 때 결혼의 유무에 대해서 그때까지만 고민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최화정은 "(결혼은) 선택의 문제가 아닌 것 같다. 연이 닿아야 하는 것"이라며 인생 선배로서의 조언을 건넸다.

하정우는 "결혼이란 것 자체가 아직도 낯설다. 제가 비혼주의자도 아니고 어느 순간 눈을 떴는데 제 나이가 이렇게 된 것. 지난 시간들이 한여름 밤의 꿈 같다"라고 속마음을 고백했다.
정은채 기자 |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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