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설공주에게 죽음을' 김미경이 수감된 아들 변요한을 면회 가지 않았다.
16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 첫 방송에서는 수능을 막 마친 예비 의대생 고정우(변요한 분)가 절친 심보영(장하은 분)과 여자친구 박다은(한소은 분)을 살인 및 시체 유기 혐의로 수감된 장면이 그려졌다.
정금희(김미경 분)는 수감된 고정우를 찾아와 "네가 죽였어?"라고 담담한 모습으로 물었다. 고정우는 "나 아니야, 엄마. 나 절대 아니야"라고 했다. 정금희는 재차 "네가 안 죽였어? 애들 죽어갈 때 너 뭐 했어?"라고 물었고 고정우는 "나 잔 것 같아. 아무 기억이 안 나"라고 답했다.
이후 정금희는 아무런 말 없이 자리를 떴고, 명문 의대까지 합격해 무천 마을 모두에게 사랑받는 모범생이었던 아들을 다시는 찾아오지 않았다. 고정우는 그런 모친을 "아들이 살인자니까 무섭고 끔찍하겠지. 어떻게 엄마가 6년 동안 면회를 한 번 안 올 수 있냐"라며 원망했다.
한편, 고정우를 짝사랑했던 덕미(고보결 분)만이 수감 기간 내내 그를 찾아오며 말동무가 되어줬다.
고정우가 출소하던 날 역시, 최나겸이라는 이름으로 개명 후 배우가 된 덕미는 고정우를 찾아와 "너무 고생했어. 네가 나 앞에 있으니까 안 믿긴다. 밖에서 보니까 더 멋있어졌다"라며 새 출발을 응원했다.
정은채 기자
| star@mtstarnews.com
16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 첫 방송에서는 수능을 막 마친 예비 의대생 고정우(변요한 분)가 절친 심보영(장하은 분)과 여자친구 박다은(한소은 분)을 살인 및 시체 유기 혐의로 수감된 장면이 그려졌다.
정금희(김미경 분)는 수감된 고정우를 찾아와 "네가 죽였어?"라고 담담한 모습으로 물었다. 고정우는 "나 아니야, 엄마. 나 절대 아니야"라고 했다. 정금희는 재차 "네가 안 죽였어? 애들 죽어갈 때 너 뭐 했어?"라고 물었고 고정우는 "나 잔 것 같아. 아무 기억이 안 나"라고 답했다.
이후 정금희는 아무런 말 없이 자리를 떴고, 명문 의대까지 합격해 무천 마을 모두에게 사랑받는 모범생이었던 아들을 다시는 찾아오지 않았다. 고정우는 그런 모친을 "아들이 살인자니까 무섭고 끔찍하겠지. 어떻게 엄마가 6년 동안 면회를 한 번 안 올 수 있냐"라며 원망했다.
한편, 고정우를 짝사랑했던 덕미(고보결 분)만이 수감 기간 내내 그를 찾아오며 말동무가 되어줬다.
고정우가 출소하던 날 역시, 최나겸이라는 이름으로 개명 후 배우가 된 덕미는 고정우를 찾아와 "너무 고생했어. 네가 나 앞에 있으니까 안 믿긴다. 밖에서 보니까 더 멋있어졌다"라며 새 출발을 응원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